부산일보 맛집 목록

Total 215건 9 페이지
  • [양식/부페] 르베베 뷔페 | 부산 중구 남포동6가
    여기부산 평점 : 5
    붐비는 뷔페는, 아이들에게 참 불친절한 공간이다. 산해진미가 쌓여 있으면 뭐하나. 음식을 찬찬히 살펴보기도 어렵고, 손을 뻗어 접시에 담는 것도 아슬아슬하다. 남포동 비프광장의 르베베 뷔페에는 아이들 음식 진열대가 따로 설치되어 있다. 높이는 어른들의 허리 밑, 그러니까 어린이들의 시선에 딱 …
  • [고깃집] 원주옻오리삼계탕 | 부산 영도구 동삼동
    여기부산 평점 : 5
    태종대온천 맞은편 '원주옻오리삼계탕'은 영도 마을기업 '태종대식품' 이은주(55) 대표가 운영하는 옻 요리전문점이다. 태종대 자갈마당 근처에 참옻 재배단지를 두고 30년간 옻을 연구했다. 명함에 쓰인 '옻요리전문가'는 공연한 말이 아니다. 까다로운 옻을 다루는 방법부터가 달랐다. 오리와 닭을 …
  • [커피점/빵집/기타] 화허이 | 부산 중구 중앙동4가
    여기부산 평점 : 5
    생태환경 전문가가 덜컥 베트남 쌀국숫집을 차렸다. 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는 육수, 가족이 먹는 집밥처럼 만들겠다는 포부란다. 그게 가능할까? 고기는 없이, 조미료로 맛을 낸 쌀국수 육수를 고발하는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이 떠올랐다. MSG를 대체하는 맛의 비결을 찾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육수를 …
  • [일식/횟집] 야타이 | 부산 중구 남포동2가
    여기부산 평점 : 5
    고래고기의 맛을 잘 모른다. 먹어본 것이라고는 일식집에서 몇 점 곁들여 나온 것뿐이다. 그마저 딱히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누군가 "고래고기 먹을 줄 알아요?"라고 물어보면, "못 먹을 게 뭐 있어요?"라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딱히 찾아서 먹지는 않겠다'고 생…
  • [일식/횟집] 오겡키카레 | 부산 중구 신창동1가
    여기부산 평점 : 4
    일본 오사카 출신인 다케다 유키(47·아래사진) 씨는 일본어 강사였다. 지난 2009년 대학 강사를 그만두기까지 15년간 부산의 강단에 섰다. 그러다 돌연 가르치는 일을 접고 거리로 나왔다. 서면 쥬디스태화 앞 혹은 광복로의 번화한 거리가 어둠에 어슴푸레 잠길 때 그는 그곳에 섰다. 기타를 …
  • [술집] 현미해물천국 | 부산 영도구 남항동1가
    여기부산 평점 : 5
    현미해물천국은 12가지의 해물, 채소류 반찬과 함께 내놓는 생선구이 정식과 푸짐한 해물탕으로 유명한 곳이다. 점심 시간부터 멀리 시내에서 찾아오는 열혈 단골도 많다. 철 따라 갯내음 가득한 해산물 요리도 내놓는데, 이 계절의 으뜸은 단연 새조개 샤부샤부와 숙회다. 팔팔 끓는 샤부샤부 육수를 한…
  • [일식/횟집] 모티카레 | 부산 중구 중앙동5가
    여기부산 평점 : 5
    모티카레는 맛집에 앞서 맛 블로거가 개업한 집으로 알음알음 소문이 났다. 생선회 분야에서는 따라올 자 없는 블로거 '몽'(blog.naver.com/hongn1)이 카레 가게를 냈다고 했다. 조금 생뚱맞다는 생각이 절반, 호기심이 나머지 절반이었다. 영화평론가의 감독 데뷔작을 보러 가는 기분이랄…
  • [한식/밥집] 구포집 | 부산 중구 부평동3가
    여기부산 평점 : 5
    '광어회에서 부산 바다의 푸른 물 향기를 느끼고, 추어탕의 방아잎 향기는 혀끝을 춤추게 만들었으며, 복국의 시원한 맛이 가슴을 흩날리게 하였다네.' 명절 끝에 개운한 국물이 끌려 부평동의 추어탕 노포 '구포집'을 찾았다가 출입문 옆에서 재밌는 글을 발견했다. 구포집에서 맛본 회와 추어탕, 복국…
  • [일식/횟집] 삼송초밥 | 부산 중구 창선동1가
    여기부산 평점 : 5
    겨울 복어철에 운치를 더해 주는 게 복어지느러미술, 속칭 히레사케다. 뜨겁게 데워진 청주잔의 뚜껑을 열었을 때 오감을 자극하는 비릿하면서 은근한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다. 그런데 이 복어지느러미술에 어울리는 안주가 있다. 바로 복어 육포다. 고급일식 요리에서 복어 코스로 등장하기는 하는데, 그리 …
  • [일식/횟집] 다미복국 | 부산 영도구 남항동1가
    여기부산 평점 : 5
    얇게 썰어 놓은 투명한 복어살은 기름기가 없는 담백함의 극치다. 탕으로 끓이든, 횟감으로 즐기든 대체로 이 담백함을 최대한 살려서 요리한다. 그런데 전혀 뜻밖의 조합을 만났다. 이름하여 복삼불고기. 복어와 삼겹살에 불고기 양념을 넣어 볶은 것이다. 고춧가루 덕분에 콧등에 땀이 맺힐 정도로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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