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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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밥집] 감만동 동원아구찜 |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 17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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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오는 날 찾아간 감만시장은 운치가 있었다. 좁은 골목이다 보니 양쪽 가게의 천막이 맞닿아 장을 보는 동안 비를 맞지 않게 되어 있다. 천막 위로 떨어지는 비의 장단이 경쾌했다. 천막 사이로 하늘색의 '동원아구찜'이라는 간판이 보였다. 가게 안은 콩나물 삶는 고소한 냄새로 가득차 있다…
  • [한식/밥집] 진양연탄석쇠불백 | 부산광역시 남구 용당동 4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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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양연탄석쇠불백'의 간판을 찾기는 쉽지 않다. 자동차가 지나다니는 길에서 사람 키만큼 낮아진 골목에 자리 잡고 있어서 그렇다. 하지만 식사시간 즈음 이 근처를 지나가면 고기 굽는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온다. 그 냄새를 따라가면 진양연탄석쇠불백이 자리 잡고 있다. 식사시간이 되면 늘 …
  • [고깃집] 대연동 김해뒷고기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1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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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거래, 뒷담화…. '뒤'가 붙은 것치고 좋은 의미는 드물다. '뒷고기'라니, 뭔가 은밀하고 먹으면 안 되는 고기 같다. 그래서 더 끌린다. 하지 말라는 건 더 재미있다고 누군가가 그랬다. 뒷고기는 김해 도축장 기술자들이 부위별로 조금씩 빼돌려 팔며 만들어졌다고 한다. 유통경로 때문에 붙은 이름…
  • [한식/밥집] 광안리 석현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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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현(席現).' 이름 그대로 해석하면 이 자리에 홀연히 나타난 집이다. 그 바람처럼 된 것일까. 이 집은 가격 착하고 맛있는 곳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석현의 점심시간은 오전 10시 30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말이 점심시간이지 시간만 잘 맞추면 삼시…
  • [일식/횟집] 용호동 귀화식당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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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밤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도깨비불이 번쩍인다. 그 불빛이 안내한 곳은 도깨비불이라는 뜻의 귀화(鬼火)식당이다. 어떤 음식을 파는 곳인지 궁금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다. 가게 입구에는 오늘의 메뉴가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쓰여 있다.   인상 좋은 도깨비 김한수 대표가 들어오…
  • [커피집/빵집/기타] 광안리 카페 조말순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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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조말순'으로 찾아가는 길은 정겹다. 오래된 가게를 따라가다 보면 옥빛 타일이 붙은 카페를 발견할 수 있다. 번화한 골목이 아닌 곳에 자리를 잡았다. 가게를 소개하는 글 중에 '섬처럼 떠 있는 곳'이라는 표현이 있다. 적절한 비유라는 생각이 들었다.  따뜻한 햇볕이 들어오…
  • [양식/부페] 광안리 바 딜란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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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딜란(BAR DI·LAN). 밥 딜런(Bob Dylan)의 열혈팬이라 가게 이름을 이렇게 지었단다. 광안리 입구에 언제 이런 와인바가 생겼을까. 같은 주인이 하는 위층의 '퍼즈 게스트하우스(Pause Guest)' 구경을 먼저 했다. 모던, 심플, 감각, 이국적인 느낌이 취향 저격을 해 댄다.…
  • [고깃집] 남천동 정 양곱창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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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기애애(火氣靄靄)'! 연말에는 불가에 둘러앉아 뭘 좀 구워야 제격이다. 미리 준비한 건배사도 한 번 멋지게 외치고. 이럴 때 어울리는 소주 안주라면 뭐니뭐니해도 양곱창이 최고다. 박 부장이 오늘 소개할 집은 한 번 갔다면 왠지 정들 것 같은 '정(情) 양곱창'이다. 곱창을 먹는다는 …
  • [한식/밥집] 대연동 동해바다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3동 5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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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바다'에는 이름처럼 언제나 동해에서 온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하다. 기자는 이 집에 10년 전에 처음 갔다. 유엔조각공원 앞의 작은 가게였던 시절부터 다닌 셈이다.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늘 사람이 많았다. 대기자가 많아 번호표부터 받고 기다리는 게 당연한 시절이었다. 그래서 대개 …
  • [고깃집] 대연동 김가네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9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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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멍이 뚫린 듯한 허전한 마음은 어디에서 연유한 것일까? 아마도 가을을 타는 모양이다(설마 허기가 져서 그런 건 아니겠지). 오래 처박아 둔 바바리코트를 꺼내 입고 텅 빈 거리를 방황한다. 부산문화회관 근처에서였다. 구수한 냄새가 가슴을 파고든다. 램(어린 양) 전문점인 '김가네'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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