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목록

Total 192건 5 페이지
  • [고깃집] 해운대 논골집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654-6
    펀부산
    달 밝은 해운대의 밤에 노래와 술이 더하면 더 좋다. 한참을 뛰어놀다 보니 배가 고파 오기 시작한다. 이때 함께 있던 지인이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잠시 뒤 우리는 족발을 뜯으며 "말 달리자!"를 부르고 있었다. 어제 맛있게 먹었던 족발은 어디에서 왔을까? 다음 날 술이 깨서 지인에게 가장 먼저…
  • [고깃집] 부평동 여송제 |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1가 37-10
    펀부산
    가을바람이 쌀쌀해졌다. 이럴 때는 따뜻한 것이 끌린다. 대부분의 족발집에서는 족발을 차갑게 식혀서 내어 준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두 집은 따뜻한 족발이 나온다. 고기가 따뜻하니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일품이다. "어쩌면 여송제 덕분에 결혼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일행 중 한 명이 족발을 …
  • [고깃집] 대연동 김가네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965-8
    펀부산
    구멍이 뚫린 듯한 허전한 마음은 어디에서 연유한 것일까? 아마도 가을을 타는 모양이다(설마 허기가 져서 그런 건 아니겠지). 오래 처박아 둔 바바리코트를 꺼내 입고 텅 빈 거리를 방황한다. 부산문화회관 근처에서였다. 구수한 냄새가 가슴을 파고든다. 램(어린 양) 전문점인 '김가네'였다. …
  • [고깃집] 기장 원조 짚불 곰장어 기장 외가집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565-2
    펀부산
      '원조 짚불 곰장어 기장 외가집.' 아이고 숨차, 상호가 좀 길다. 좋게 말하면 이름 하나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모친에 이어 2대째 운영하는 이태용 (56) 대표의 외가 자리이다. 이 대표는 비슷한 이름을 가진 가게가 많아져 상호가 조금 길…
  • [고깃집] 해운대 좌동 기장곰장어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987
    펀부산
      '좌동 기장곰장어' 간판에는 '1983년부터'라고 적혀있다. 30년이 넘는 전통이다. 이정훈(46) 대표의 어머니가 자갈치 곰장어 골목에서 오랫동안 장사했단다. 이 대표가 어머니를 이어 곰장어집을 운영 중인 것이다.  가게는 좌동시장 안쪽에 있다. 그래서 …
  • [고깃집] 보수동 보수구이 |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3가 39-11
    펀부산
    진보와 보수의 이데올로기는 '보수구이'에서 잠시 접어 두자. 보수구이라는 이름을 들으니 이념 논쟁이 먼저 떠올랐다. 알고 보면 보수동에 위치해 '보수구이'라는 이름을 썼을 뿐인데, 손님들이 무슨 뜻이냐고 자주 묻는단다. "찾아오느라 힘들었지요?" 가게 위치를 전화로 몇 차례 묻…
  • [고깃집] 기장 청둥오리 이야기 |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 용수리 390
    펀부산
    좋은 약은 쓰다고 했던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아줄 음식이 그만큼 드물다는 뜻일 것도 같다. 그런데 두 조건을 만족시키는 집이 있다는 제보에 발걸음을 급히 옮겼다. 기장군 정관면 '청둥오리 이야기'. 윤정인(52) 대표가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오리 요리 전문집이다. 예약을 하…
  • [고깃집] 연산동 엄나무 닭개장 |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406-40
    여기부산
    어린 시절 명절이면 늘 시골에 있는 큰집에 갔다. 먼 길 가면서 기대하는 것이 하나 있었다. 큰어머니가 해 주시던 닭백숙 요리다. 큰어머니는 집에서 기르던 닭을 잡아 백숙을 끓여 주셨다. 이제 생각해 보니 큰어머니는 피를 잘 못 보는 심성이었던 모양이다. 닭 머리를 물에 넣고 익사시켜 …
  • [고깃집] 사상 '할매족발' |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동 7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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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가 시작되었다.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은 비가 내리자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러다가 '40년 전통'이라고 쓰인 현수막 앞에 멈췄다. '할매족발'이었다. 포장을 해 가려는 손님, 비가 오니 한잔하고 가려는 손님으로 가게는 바빴다.  가게 입구에는 송순이(73) 대표가 열심히 족…
  • [고깃집] 수영 '유명한 돼지'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260-1
    여기부산
    이 집을 추천한 지인은 '두껍게'를 추천했다. 그래서 자리에 앉자마자 고민할 것 없이 "두껍게 한 판"을 외쳤다. 주문과 함께 그는 주방으로 사라졌고 고기를 자르기 시작했다. 오픈형 주방이라 고기를 자르는 것이 다 보였다. 나온 고기는 두껍게 썰어졌는데, 모양으로 봐서 스테이크 같았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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