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목록

Total 199건 5 페이지
  • [고깃집] 대연동 김해뒷고기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171-44
    펀부산
    뒷거래, 뒷담화…. '뒤'가 붙은 것치고 좋은 의미는 드물다. '뒷고기'라니, 뭔가 은밀하고 먹으면 안 되는 고기 같다. 그래서 더 끌린다. 하지 말라는 건 더 재미있다고 누군가가 그랬다. 뒷고기는 김해 도축장 기술자들이 부위별로 조금씩 빼돌려 팔며 만들어졌다고 한다. 유통경로 때문에 붙은 이름…
  • [고깃집] 동래 영남식육식당 명품관 |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 606-21
    펀부산 댓글수 : 1
    세상에 움직이기 힘든 게 사람의 마음 아니던가. 웬열? 정성스러운 상차림에 마음이 살짝 동했다. 연분홍빛 연골이 봄이 멀지 않았으니 긴장을 풀라고 속삭였다. 그 속살의 감촉은 마시멜로처럼 부드러웠다. 설화(雪花)등심! 하얗게 핀 눈꽃이 곧 겨울이 물러감을 아쉬워한다. 숙성시켜 꽃발이 화려하고 예…
  • [고깃집] 범천동 동천양곱창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840-13
    펀부산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동천 옆 '동천양곱창'에는 곱창 굽는 고소한 냄새가 가게 안을 가득 채우고 있다.  찾아간 날은 이른 저녁 시간인데도 작은 가게 안에 남은 자리는 하나뿐이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될 때는 '모둠'이다. 특양, 대창, 소창, 홍창(막창)과 염통으로 …
  • [고깃집] 남천동 정 양곱창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18-5
    펀부산
    '화기애애(火氣靄靄)'! 연말에는 불가에 둘러앉아 뭘 좀 구워야 제격이다. 미리 준비한 건배사도 한 번 멋지게 외치고. 이럴 때 어울리는 소주 안주라면 뭐니뭐니해도 양곱창이 최고다. 박 부장이 오늘 소개할 집은 한 번 갔다면 왠지 정들 것 같은 '정(情) 양곱창'이다. 곱창을 먹는다는 …
  • [고깃집] 거제리 마마 앤 파파 참숯석쇠구이 |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 555-3
    펀부산
    "우리 집 근처에는 가격 착한 맛집이 있다." 거제동 현대아파트 근처에 산다면 이렇게 말해도 좋겠다. '마마 앤 파파 참숯석쇠구이'는 시청 주변에서 맛있다고 알려진 집이다. 테이블은 10개 남짓으로 그리 크지 않은 가게이다.  자리에 앉아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했다. 이 고민을…
  • [고깃집] 용호통닭 |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2가 18-1
    펀부산 댓글수 : 1 평점 : 9
       어린 시절 방학이 되면 시골 외할머니댁에 놀러 갔었다. 그때마다 외할머니는 닭을 한 마리씩 잡아 주셨다. 저녁상에는 닭백숙과 함께 닭의 내장을 넣어서 끓인 내장탕도 올라왔다. 포도알처럼 생긴 노란 알집을 맛있게 먹었다. 어린 시절 추억 때문일까 성인이 되고 나서도…
  • [고깃집] 해운대 바글바글 개미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984
    펀부산
      '바글바글 개미'의 곱창전골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집을 다녀온 사람은 모두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다며 꼭 한번 가보라고 했다.  이 집의 정보는 인터넷에서는 찾을 수가 없다. 박규미(49) 대표에게 "혹시 신비주의 전략이냐" 물었다. 그의 대답은 …
  • [고깃집] 해운대 논골집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654-6
    펀부산
    달 밝은 해운대의 밤에 노래와 술이 더하면 더 좋다. 한참을 뛰어놀다 보니 배가 고파 오기 시작한다. 이때 함께 있던 지인이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잠시 뒤 우리는 족발을 뜯으며 "말 달리자!"를 부르고 있었다. 어제 맛있게 먹었던 족발은 어디에서 왔을까? 다음 날 술이 깨서 지인에게 가장 먼저…
  • [고깃집] 부평동 여송제 |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동1가 37-10
    펀부산
    가을바람이 쌀쌀해졌다. 이럴 때는 따뜻한 것이 끌린다. 대부분의 족발집에서는 족발을 차갑게 식혀서 내어 준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두 집은 따뜻한 족발이 나온다. 고기가 따뜻하니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일품이다. "어쩌면 여송제 덕분에 결혼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일행 중 한 명이 족발을 …
  • [고깃집] 대연동 김가네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965-8
    펀부산
    구멍이 뚫린 듯한 허전한 마음은 어디에서 연유한 것일까? 아마도 가을을 타는 모양이다(설마 허기가 져서 그런 건 아니겠지). 오래 처박아 둔 바바리코트를 꺼내 입고 텅 빈 거리를 방황한다. 부산문화회관 근처에서였다. 구수한 냄새가 가슴을 파고든다. 램(어린 양) 전문점인 '김가네'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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