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목록

Total 497건 17 페이지
  • [한식/밥집] 김해 친정집 | 경상남도 김해시 동상동 725의 2
    여기부산
    겨울비가 촉촉이 내린 지난 6일 오전. 경남 김해에서 입맛 까다롭기로 소문난 50대 중반의 사업가 K 씨와 점심으로 '뭐 먹을지…'를 놓고 한참 입씨름했다. "내 고향 시골의 먹거리가 더 좋다"며 촌뜨기 같은 말싸움을 하다, 순간 둘의 눈빛 교환 느낌과 동시에 나온 말이 '논고둥'이었다.&nbs…
  • [한식/밥집] 목촌돼지국밥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3동 1200-2
    여기부산
    그동안 W&J 맛면에서 프랜차이즈 업체는 피해야 할 일종의 금기였다. 목촌돼지국밥 사상·동래·괴정점을 운영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이하 '아너')에 가입한 박달흠·정미란 씨 부부 때문에 이 금기가 깨어졌다. 아너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 원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 [한식/밥집] 돌산산장 |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22-13
    여기부산 댓글수 : 1
    김장철이 되자 사하구의 '돌산산장' 생각이 절로 났다. 돌산산장의 묵은지를 처음 맛보았을 때 3년 된 김치가 그토록 아삭하다는 사실이 신기하기까지 했다.   사실 김치 담그는 비결은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 이 집 단골 최원준 시인이 "김치를 많이 담아서 나눠주다 보니 맛이 좋을…
  • [한식/밥집] 큰집 |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2가 21-8
    여기부산 댓글수 : 2 평점 : 6
    부산 중구 신창동의 한국전통음식점 '큰집'은 처가의 오랜(심지어 내가 아내를 만나기 전부터) 단골집이다. 처가 모임만 있으면 여기로 정해 그동안 살짝 불만이었다. 좀 위험한(?) 발언인지 모르지만 "사람이 늘 밥만 먹을 수 있느냐"는 거다. 그런데 우리 장모님이 '큰집'을 그토록 좋아하는 이유를…
  • [한식/밥집] 미정 |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 352-3
    여기부산
      '미정'은 중구 신창동 국제시장 부근에 있을 때 알았다. 특별히 뭘 먹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제철 음식이 알아서 척척 나오는 게 신기했다. 여기저기 각종 요리책이 빼곡해 주인장의 음식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었다.  묵은지가 맛있다고 했더…
  • [한식/밥집] 통나무 하우스 |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83-8
    여기부산
      "상 들어갑니다. 지금 철에 맛있는 배추는 멸치젓, 취나물과 방풍나물은 강된장에 찍어 드시오. 방풍나물로 풍 예방하시고, 취나물 먹고는 제발 술 좀 덜 잡수시오. 생굴은 꼬시래기(해초의 일종)와 같이 싸서 초장에 찍어 드시오. 식감이 확 살아날 것이오. 가는 날이 장날이라지…
  • [한식/밥집] 은하수 다방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50-51
    여기부산
    골목 안에 자리 잡은 은하수 다방으로 향한다. 주택을 개조한 가게는 우리 집처럼 편안한 매력으로 이미 많은 단골을 확보한 곳이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작업공간이다. 정민석 대표는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나와 지금도 학습지나 동화책…
  • [한식/밥집] 밥 잘하는 남자 | 한국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50-89
    여기부산
    부경대 쪽문 바로 맞은편에 '밥 잘하는 남자' 간판이 크게 보인다. 개조한 주택 2층에 위치한 식당이다. 호기심이 생긴다. "네가 밥을 좀 한다는 말이지?"  실내는 어린 시절 친구 집의 구조와 비슷하다. 여기는 안방, 저기는 작은방, 또 거실…. 가정집에서 음식점으로 바뀌기는 했지만 …
  • [한식/밥집] 품식당 | 한국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40-3
    여기부산
    음식점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임대료다. 이익의 속도보다 임대료는 훨씬 빠르게 치솟는다. 임대료 때문에 결국 문을 닫거나, 점점 후미진 곳으로 내몰려 나중에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맛있기만 하다면 위치는 문제가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음식점이 '품식당'이다. 품…
  • [한식/밥집] 손큰집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5동 68-1
    여기부산
    식당 분위기나 반찬 빛깔만 보아도 음식 맛이 어느 정도 짐작되는 부분이 있다. 가족적인 분위기에 반찬이 반짝반짝 윤기가 나는 집이라면 틀림이 없다. 매축지를 둘러싼 큰길에 위치한 '손큰집'이 그랬다. 반찬들이 눈을 초롱초롱 뜨고 서로 "날 드시라"며 경쟁적으로 광이 났다.(알고 보니 매일 새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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