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목록

Total 481건 25 페이지
  • [한식/밥집] 마산아구찜 | 부산 동구 수정2동
    여기부산 평점 : 1
    마산의 건아구찜은 부산에 오면서 생아구찜으로 변했다. 생아구찜은 싱싱한 해산물이 많이 나는 도시 부산에 꽤 걸맞다. 부산 생아구찜의 맛에 길들여진 부산 사람들은 "생아구찜이 얼마나 싱싱하고 맛이 좋으냐"라고 눙친다. 수소문을 하니 부산에서 아구찜을 잘하는 곳은 많다. 미해아구찜…
  • [한식/밥집] 북한음식점 | 부산 금정구 청룡동
    여기부산 평점 : 3
    외국에 정착해서 사는 이에게 언제 고향 생각이 나느냐고 물었더니 예전에 좋아하던 음식이 먹고 싶을 때라고 대답했다. 음식은 때로는 추억과 동의어다. 설날 명절 직전에 부산 금정구 청룡동의 '북한음식점'을 찾았다. '북한음식점'에는 스타가 둘 있다. 먼저 족발. 어떻게 족발에 기름기가 하나도 없…
  • [한식/밥집] 제주할매순대국밥 | 부산 영도구 남항동1가
    여기부산 댓글수 : 1 평점 : 2
    부산에는 돼지국밥으로 유명한 집이 꽤 많다. 어지간히 맛있어서는 '맛집'이라는 이름을 내걸 수 없을 정도다. '제주할매순대국밥'은 영도 사람들에게는 꽤 유명한 곳이라 했다. 영도에 사는 한 지인은 '부산 시내 어느 돼지국밥보다 맛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누군가는 영도의 '자존심'이라고까지 표…
  • [한식/밥집] 등산로순두부 | 부산 금정구 구서2동
    여기부산 평점 : 4
    두부 만들기는, 어찌 보면, 쉽다. 콩을 불린다. 맷돌에 간다.(요즘 맷돌 쓰는 집은 거의 없다. 대부분 기계로 한다.) 콩물을 따로 받아낸다.(으깨진 콩 찌꺼기는 걸러낸다. 이게 콩비지다.) 콩물을 솥에서 저어가며 끓인다. 끓이면 죽처럼 되는데, 거기에 간수를 넣으면 몽글몽글 엉긴다. 이 엉긴…
  • [한식/밥집] 돌산산장 | 부산 사하구 당리동
    여기부산 평점 : 3
    돌산산장은 낭만이 있는 곳이다. 당리 안동네에서 승학산으로 오르는 길목에 있다. 혹자는 "승학산 산행객들을 위한 대표적 주막"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산행객만 가는 곳은 아니다. 취재 간 날, 젊은 여성 두 명이 꼬마를 데리고 점심을 먹으러 와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
  • [한식/밥집] 분소식당 | 경남 통영시 서호동
    여기부산 평점 : 5
    남해안 지방에서는 이른 봄에 언 땅을 뚫고 파릇한 새싹을 내미는 해쑥을 같은 시기 지천으로 잡히는 도다리와 함께 끓였다. 이 도다리쑥국은 생동하는 봄의 시작을 알렸다. 이 계절별미가 알음알음 알려지면서 지금은 원조 거제와 통영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즐기는 봄의 미각으로 자리를 잡았다. 표준명…
  • [한식/밥집] 향기고을 | 경남 김해시 삼계동
    여기부산 평점 : 4
    경상도 출신 정일근 시인이 쓴 '홍어'는 이렇게 시작한다. "먹고사는 일이 힘들어 질 때/ 푹 삭힌 홍어를 먹고 싶다/ 값비싼 흑산 홍어가 아니면 어떠리/ 그냥 잘 삭힌 홍어를 먹고 싶다// 신김치에 홍어 한 점 싸서 먹으면 지린 내음에 입안이 얼얼해지고/ 콧구멍 뻥뻥 뚫리는 즐거움을/…
  • [한식/밥집] 은하식당 | 부산 동구 범일동
    여기부산 평점 : 3
    시골 잔칫집에 온 느낌이 이럴까. 따로 온 손님들끼리 서로 인사도 하고, 정신없이 바쁘니 서빙도 거들어준다. 누가 손님이고 누가 주인인지 헷갈린다. 거의 다 정식을 시키고 얌전하게 앉아 처분만 바란다. 그날그날 국 종류만 바꿔 나오는 식이란다. 정식에는 된장찌개, 북엇국, 갈치구이, 배추김치,…
  • [한식/밥집] 할매국밥 | 부산 동구 범일동
    여기부산 평점 : 4
    하나의 음식이 지역에서 가지는 상징성과 대중성을 측정하는 두 가지 기준이 있다. 첫째, '그 음식이 가장 맛있는 음식점이 어디냐'는 질문을 던져 본다. 최고로 꼽히는 곳이 다양할수록, 의견이 분분해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없을수록 상징성과 대중성은 크다. 다음으로 음식 명칭 뒤에 '광(狂)'이나 …
  • [한식/밥집] 외갓집 | 부산 동구 좌천동
    여기부산 평점 : 2
    이 집을 찾아낸 건 우연이었다. 맛있는 김치찌개집을 찾던 중 지인이 오래 전에 가 본 곳이라며 한 곳을 추천해주었다. 찾아가보니 간판이 다르다. '외갓집'이라는 간판을 보며 고민에 빠졌다. 이 집도 김치찌개와 전골 메뉴를 간판에 올리고 있다. 왔던 수고가 아까워 문을 열고 들어섰다. 김치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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