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전통 찻집 달마협동조합 - 도심 속 '비밀의 정원' 느낌 정갈한 산채비빔밥·국수 인기

메뉴 산채비빔밥 1만 원, 열무국수 5천 원, 잔치국수 4천 원, 약차 5천 원, 대추차 5천 원
업종 커피점/빵집/기타 글쓴이 여기부산
주소 부산 동구 초량동 827-5 전화번호 051-917-2005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영업 휴무 일요일 휴무
찾아가는법 부산컴퓨터과학고(옛 선화여상) 정문 옆 주차 주차가능
등록 및 수정일 14-09-12 평점/조회수 5 / 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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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도심 속 전원주택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6·25전쟁 때 이승만 전 대통령이 머물던 곳으로 초대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되기도 했다. 넓은 정원에다 고풍스런 멋이 나는 건물이 인상적이다.

1968년 개인이 이곳을 사들였고, 지난 2012년 10월부터 전통찻집과 식당, 갤러리로 이용되고 있다. 식당과 문화가 결합돼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이바구길을 탐방하면서 '비밀의 정원'이 연상되는 곳에서 식사를 하고 예술품을 감상하며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달마도와 각종 도예작품이 전시돼 있다. 풍금과 옛 전축, 뒤주, 반닫이 등 옛 생활물품도 많다.

올해부터 산채비빔밥과 국수를 판매하고 있다. 음식이 정갈하고 깔끔하다. 산채비빔밥은 영덕에서 재배한 목이버섯과 표고버섯, 다래순나물, 피마자, 취나물 등 6개 나물을 국산 들기름으로 볶아 만든 건강식이다. 밑반찬 역시 집 음식처럼 깔끔하고 맛깔스럽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육수가 들어간 잔치국수와 열무국수도 인기메뉴다.

10가지 한약재를 달여서 만든 약차와 대추차, 커피 등도 판매한다. 박승례(50) 사장은 "한 번 온 손님은 분위기가 좋다며 또 들른다"며 "특히 동구 출향인사들이 소문을 듣고 많이 오는 편"이라고 말했다.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동구 초량로 100번길 25호(부산컴퓨터과학고(옛 선화여상) 정문 옆). 일요일 휴무, 오전 10시∼오후 9시 영업. 산채비빔밥 1만 원, 열무국수 5천 원, 잔치국수 4천 원, 약차 5천 원, 대추차 5천 원. 051-917-2005.

글·사진=송대성 선임기자 sd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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