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상짱 - 붕장어·새우·오징어·닭고기 바삭한 튀김옷 씹을수록 고소해

메뉴 메이저리그 정식 7천500원, 왕생새우튀김덮밥과 우동정식 7천 원, 마구로육회, 오차즈게 튀김 세트 9천700원. 생바다장어 튀김정식 7천 원
업종 일식/횟집 글쓴이 여기부산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4가 36-17 전화번호 051-469-5860
영업시간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오후 6~10시 휴무 일요일 휴무
찾아가는법 중앙동 옛 반도호텔 옆 주차
등록 및 수정일 14-11-13 평점/조회수 10 / 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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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일본 가정에서 먹는 전통 튀김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튀김요리가 많아 별미로 먹을 만하다. 상짱에서 파는 생붕장어(생바다장어) 튀김이나 마구로 육회, 일본 전통 튀김소스, 고기된장(니꾸미소) 등이 그렇다.

'상짱' 염상윤 사장.
조리장인 염상윤(42)사장은 일본의 특급호텔 주방장 출신의 재일교포다. 가게 이름인 상짱은 일본인들이 부르는 그의 이름이다. 자갈치 시장의 이름난 먹장어(곰장어)요리점 주인의 아들인 염 사장은 20대 중반부터 일식점에서 일했다. 일본 본토에서 전통 일본식 요리법을 배워야겠다고 결심한 그는 지난 2000년 일본 후쿠오카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일본식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지금의 일본인 여성과 결혼하고 영주권까지 취득한 염 사장은 교토출신 일본 전통요리 대가를 만나 8년 가량 일본 전통 요리법을 사사했다. 그는 일본 특급호텔에서 주방장의 일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일본에는 튀김요리가 고급 요리로 발달돼 있지만 한국은 '싼 요리'로 취급돼 있는 것 같아 이 같은 인식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염 사장은 지난해 9월 혼자서 귀국해 상짱의 문을 열었다. 상짱에서는 일본에서 비싼 요리로 취급받는 튀김요리를 싸게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 생붕장어와 생새우, 닭고기, 대왕오징어등을 맛있게 튀겨 낸다. 속살이 부드럽고, 바삭한 튀김옷을 입혀 씹을수록 고소하다는 느낌이다. 튀김은 튀김소스나 카레소금, 녹차 소금에 찍어 먹는다. 튀김 본연의 맛과 재료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무즙이 들어간 튀김소스는 짭조름하면서도 뒷맛이 달짝지근해 튀김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고기된장은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된장과 함께 볶은 것. 약간 짠 듯하지만 단맛과 고소한 맛이 함께 우러나온다.

마구로 육회는 따뜻한 밥과 함께 먹는다. 뜨거운 육수를 부어서 밥과 회를 같이 먹는 것도 별미다. 이곳의 우동 육수는 일본 전통대로 가다랑어포와 다시마 등을 넣고 우려낸 것이다.

 

※부산 중구 대청로 141번길 18-3(중앙동 옛 반도호텔 옆). 일요일 휴무,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오후 6~10시. 메이저리그 정식 7천500원, 왕생새우튀김덮밥과 우동정식 7천 원, 마구로육회, 오차즈게 튀김 세트 9천700원. 생바다장어 튀김정식 7천 원. 051-469-5860.

총 2건 / 최대 20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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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이면 본가이 영도 근처네요.영도가면 나오다 한번 들려봐야겠네요.

고피디님의 댓글

고피디
10

중앙동 맛집으로 유명한 상짱!!

tomato3ea님의 댓글

tomato3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