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고래사

메뉴 어우동 4천 원, 어묵초밥 3천 원, 어묵 크로켓 1천500원, 어묵 버거 3천 원
업종 분식 글쓴이 여기부산
주소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 341-63 전화번호 -1577-0676
영업시간 07:00~19:00 휴무
찾아가는법 주차
등록 및 수정일 15-01-02 평점/조회수 8,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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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늘푸른 바다'와 '고래사' 이 둘은 무슨 관계일까? 함께 일하던 형과 동생이 다른 회사로 분리했다 다시 뭉쳤다. 동생 전정길 씨가 '늘푸른 바다'로 공장을 키우고, 지금은 별세한 형이 '고래사'로 판매를 담당했다. 63년간 어묵을 고집했던 어묵 집안이 2대로 넘어오며 다시 의기투합해 '고래사'라는 브랜드로 돌아왔다. 고래 없는 바다는 의미가 없고, 바다 없이 고래는 살 수가 없으니까. 

 

부전시장 죽 골목에 들어서면 어묵을 굽고 튀기고 끓이는 맛있는 냄새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어묵을 빵처럼 골라 담아 사가거나 2층에 카페처럼 꾸며진 공간을 갖춰 어묵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어묵으로 어떻게 국수를 뽑을 생각을 했을까? 어묵면으로 만든 '어우동'은 맛도 있고 살도 안 찔 것 같은 생각에 자꾸 손이 간다. 가마보코를 이용한 초밥도 아이디어에 한번 놀라고 맛에 다시 놀란다. 어묵 샐러드, 크로켓 등 어묵의 변신이 어디까지 일지 궁금하게 하는 집이다.

 

어묵면을 이용한 스파게티와 다른 요리들도 개발 중이라니 곧 문을 열 해운대 점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우동 4천 원, 어묵초밥 3천 원, 어묵 크로켓 1천500원, 어묵 버거 3천 원.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769번 길. 07:00~19:00. 1577-0676. www.goraesa.com.

 

박종호·박나리 기자 nar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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