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착한 가격의 일식집 온천동 '미소' - 일식에 한식 접목해 다양한 안주·색다른 맛 회·구이·탕 기본… 주방장 추천 오마카세 '인기'

메뉴 오마카세 3만 원, 세트 메뉴 6만~6만 5천 원, 모둠 회 3만 원, 한우육회 3만 원, 간토오뎅나베 1만 8천 원, 간토스지오뎅나베 2만 5천 원.
업종 일식/횟집 글쓴이 여기부산
주소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 169-8 전화번호 051-553-3301
영업시간 19:00~04:00, 일요일 19:00~02:00 휴무 2·4주 일요일 휴무
찾아가는법 농심호텔 맞은편 건물 2층 주차
등록 및 수정일 15-01-22 평점/조회수 13,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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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음식점과 술집이 즐비한 동래 허심청 주변에 자리 잡은 '미소'는 이자카야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게 상호가 한국식이다. 

 

일상에 지친 직장인이 이곳을 찾아 즐겁게 마시고 먹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밝은 미소로 손님을 맞이하고 싶다는 김경화(52) 사장의 뜻이 담겨 있다. 

 

선술집답게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술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미소다. 20년 가까이 한식과 일식 요리를 오가며 내공을 쌓은 김진영(41) 조리 실장이 내놓는 음식은 기존의 일식 요리에 한식 요리를 접목한 것이어서 색다른 입맛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은 세트 메뉴가 다양한 게 특징이다. 세트 메뉴는 모두 6가지. 일식과 한식을 가미해서 만든 것으로 푸짐하고 먹기도 편하다. 

 

또 무려 40여 가지에 이르는 일본 술과 4종류의 생맥주를 비롯해 다양한 술을 판매하고 있는 것도 '술꾼'에게는 반갑다. 

 

세트 메뉴의 경우 회와 구이, 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둠 회와 한우 육회, 연어회 중 하나와 꼬치 3종류, 모둠 생선구이, 오뎅나베(어묵 전골) 또는 스지 수육, 나가사키 짬뽕 등이 나온다.

 

가격대는 3~4인 기준으로 6만~6만 5천 원 선이다. 주메뉴 외에 서비스 메뉴가 많이 제공되기 때문에 직장인으로선 비교적 부담 없이 다양한 안주를 배불리 맛볼 수 있다. 

 

미소의 요리 특징은 매일 김 사장이 산지에 가서 재료를 사와 재료 자체가 신선하고,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것. 

 

여기에다 조선간장과 과일, 채소, 감초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만든 특제 맛장을 사용해서 입맛을 당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음식 메뉴를 내놓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술과 음식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본 술 종류가 많아 술맛에 따라 적합한 메뉴를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미소의 인기 메뉴로는 6가지 세트 메뉴와 함께 주방장 추천 코스요리인 오마카세, 모둠 회, 한우 육회, 간토오뎅나베, 간토스지오뎅나베 등을 꼽는다. 온천장이어서인지 중년층이 주로 많이 찾는다고 한다. 

 

오마카세는 한우 다타키 샐러드와 모둠 회, 초밥, 구이, 오뎅나베 등이 차려져 푸짐하다. 간토오뎅나베의 경우 사골 육수에다 특제 맛장으로 간을 해서 국물 맛이 간결하고 시원하다는 평. 또 간토스지오뎅나베는 스지를 쫀득하게 삶고 어묵과 버섯 등을 푸짐하게 곁들여 탕으로 끓인 것으로 국물 맛이 진하지만 짜지 않아 먹을 만하다.

 

 

오마카세 3만 원, 세트 메뉴 6만~6만 5천 원, 모둠 회 3만 원, 한우육회 3만 원, 간토오뎅나베 1만 8천 원, 간토스지오뎅나베 2만 5천 원. 영업시간 19:00~04:00, 일요일 19:00~02:00. 2·4주 일요일 휴무. 부산 동래구 온천장로 117번길 35. 농심호텔 맞은편 건물 2층. 051-553-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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