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범일동 할매국밥 - 두꺼운 수육의 쫄깃한 식감

메뉴 국밥 5천 원, 따로 국밥 6천 원, 수육 1만 원.
업종 한식/밥집 글쓴이 펀부산
주소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8-5 전화번호 051-646-6295
영업시간 09:00~21:00. 휴무
찾아가는법 주차
등록 및 수정일 15-09-10 평점/조회수 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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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부산에서 돼지국밥 좀 먹는다는 사람들은 여기를 많이 추천한다. 1956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할매국밥'이다. 식당 이름에 '할매'는 단골 메뉴다. 그래서 이집은 '범일동 할매국밥, 교통부 할매국밥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졌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자 큰솥 가득히 돼지고기가 익어가고 있다. 커다란 포크(갈고리?)로 큰 고깃덩어리 하나를 꺼낸다. 도마 위에 올려진 고기는 오랫동안 사용해서 칼날이 거의 없어 보이는 칼로 큼직하게 잘라낸다. 예쁘게 보이려는 노력은 안 보인다. 가격에 비하면 훨씬 푸짐하게 담아 준다. 

 

돼지국밥은 대파와 고춧가루만 뿌려져 나온다. 새콤달콤한 맛의 양념장은 그릇에 따로 담겨 있다. 돼지국밥 국물을 그냥 먹어도 맛이 있다. 양념장을 풀면 칼칼하면서 개운한 맛이 난다. 수육은 약간은 두꺼운 두께 때문에 씹는 맛이 있다.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이 조화롭다. 새우젓이나 된장에 수육을 찍어 먹기도 괜찮다. 국밥에 넣으라고 나온 비법 양념장에 수육을 찍으면 더 맛이 있다. 푸짐하고 맛도 좋은 돼지국밥집이다.

 

국밥 5천 원, 따로 국밥 6천 원, 수육 1만 원. 영업시간 09:00~21:00. 부산 동구 중앙대로533번길 4. 051-646-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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