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전포동 로꼬스 바또스 - 왕년 힙합 음악가였던 셰프 10년째 열정 담아 '요리 삼매경'. 힙합 음악처럼 요리도 흥겨워

메뉴 봉골레 1만 3천 원, 아임!파인라이스 1만 4천900원, 한우 안심라이스 1만 5천900원, 한우 스테이크 3만 5천 원, 뚝배기 해떡 토마토 파스타 1만 4천900원, 신선로 해떡 크림 파스타 1만 5천900원.
업종 양식/부페 글쓴이 펀부산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85-1 전화번호 051-808-2251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 휴무
찾아가는법 주차
등록 및 수정일 16-05-26 평점/조회수 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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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전포성당 뒤편에 '로꼬스 바또스'에서는 비트가 강한 힙합 음악이 흘러 나온다. 가게 입구에 있는 어린아이 정도 크기의 이티(E·T)피겨도 힙합 액세서리로 온몸을 꾸미고 있다. 신나는 음악 때문에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나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인다. 

신선로 해떡 크림 파스타와 한우 안심 라이스를 주문했다. 조금 기다리니 신선로에 해물 크림 파스타가 담겨 나온다. 해산물이 푸짐하고, 크림이 느끼하지 않아서 좋다. 다 먹을 때까지 신선로의 불이 꺼지지 않아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먹는 동안 크림의 농도가 점점 진해져 맛이 깊어진다. 보는 즐거움도 있고 맛도 있다.  

한우 안심라이스가 나왔다. 발사믹 식초와 고르곤졸라 치즈, 하우스 와인으로 맛을 내어 감칠맛이 난다.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 놓은 안심이 꽤 많이 들어 있다. 함께 나온 김에 잘 볶은 밥과 안심 한 조각을 함께 올려 싸 먹었다. 안심 덕분에 볶음밥이 고급스러워졌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요리를 만들어 내니 먹는 손님 입장에서는 신이 난다.

 

이강희 대표는 요리를 시작하기 전 힙합 음악을 했다. 그때 별명이 '로꼬스, 로꼬스 바또스' 였다. 로꼬스는 '미친' 이라는 뜻이다. 힙합에 빠져 열심인 그를 보고 동료들이 붙여 준 거다. 어떤 일이든 한번 빠지면 열정적으로 한단다. 그런 그가 요리에 빠진 지 10년이 지났다. 자신의 스타일로 가게를 꾸미고 음식을 연구했다.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힙합과 파스타는 무척이나 잘 어울렸다. 흥 넘치는 이곳에서는 신나는 식사가 가능하다.

봉골레 1만 3천 원, 아임!파인라이스 1만 4천900원, 한우 안심라이스 1만 5천900원, 한우 스테이크 3만 5천 원, 뚝배기 해떡 토마토 파스타 1만 4천900원, 신선로 해떡 크림 파스타 1만 5천900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 38번길 62. 051-808-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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