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해운대 키친동백 - 갤러리를 레스토랑으로 개조. 해운대 풍경과 작품 즐기며 오후 3시까지 여유로운 런치를

메뉴 스테이크 코스 4만 5000원, 파스타 코스 3만 5000원, 해산물 세비체 1만 8000원, 해산물 부야베스 1만 6000원, 뇨키 크로켓과 단호박 소스 1만 8000원
업종 양식/부페 글쓴이 펀부산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500-6 전화번호 051-731-0022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 휴무
찾아가는법 주차
등록 및 수정일 16-07-21 평점/조회수 5 / 6,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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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처음부터 레스토랑 운영을 위해서 만들어진 곳이 아니어서 테이블을 많이 놓을 수 없었단다. 손님 입장에서는 조용히 작품을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다.

 

3층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가로로 긴 직사각형의 창문에는 해운대 바닷가, 동백섬, 마천루가 보인다. 이 풍경이 또 하나의 작품이 된다. 


오후 3시까지 런치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파스타 코스와 스테이크 코스를 주문했다. 서빙을 해 주는 직원은 요리가 나올 때마다 친절한 설명을 덧붙인다.  

애피타이저로 이탈리아식 해산물 샐러드가 나왔다. 새우, 전복, 조개관자에 먹물 라이스 칩을 올려서 맛을 보았다. 라임이 들어간 소스의 상큼한 맛이 식욕을 돋운다. 부드러운 당근 수프를 먹고 있으니 마음이 스르르 풀린다. 메인 요리까지 다 맛이 있다. 

 

키친동백의 주방에서는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공부하고 온 젊은 셰프 5명이 요리를 한다. 김정호 셰프는 "경험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열정과 연구하는 자세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계절별로 다양한 요리를 준비 중이라며 기대해 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정원에서 야외결혼식을 하고 싶다는 문의가 자주 들어온단다. 최근에 여기서 첫 결혼식이 있었다. 직원들은 처음 해 보는 결혼식 준비로 정신이 없었다. 행사가 끝난 후 신부는 "너무 예쁘게 꾸며줘서 감사하다"며 몇 번이나 인사를 했단다.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예약한 손님도 있었다. 자리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커다란 축하 플래카드가 놓여 있었단다. 덕분에 멋진 남편이 되었다며 좋아했다. 고객의 입장을 먼저 배려하니 좋은 반응은 당연하다. 

햇볕을 가리기 위해 쳐 놓은 하얀 천이 바람에 날린다. 천천히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고 있으니 식사를 끝내고 싶지가 않다.  

 

런치(오후 3시까지) 스테이크 코스 4만 5000원, 파스타 코스 3만 5000원, 해산물 세비체 1만 8000원, 해산물 부야베스 1만 6000원, 뇨키 크로켓과 단호박 소스 1만 8000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 해운대구 달맞이길117번가길 85(중동). 051-731-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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