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마린시티 미역국정찬 - 국물, 걸쭉하지 않고 시원한 맛. 신안 천일염으로 간해 짠맛 덜해

메뉴 조개미역국 1만 1000원, 가자미미역국 1만 2000원, 활전복조개미역국 1만 6000원.
업종 한식/밥집 글쓴이 펀부산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36-1 더샵해운대아델리스 전화번호 051-747-5115
영업시간 오전 8시~자정 휴무
찾아가는법 주차
등록 및 수정일 17-02-16 평점/조회수 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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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광안대교의 멋진 야경을 편히 감상할 수 있는 마린시티는 인접한 해운대해수욕장과 함께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 때문에 젊은이들의 식성을 반영한 고급 밥집이 명멸을 거듭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곳에 식사 시간이면 거의 빠짐없이 빈 자리가 날 때를 기다려야 하는 미역국 식당이 있다기에 찾아가 봤다. '미역국정찬'이라는 간판을 단 곳이다. 

조개와 가자미가 각각 들어간 미역국을 먹어봤다. 맑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탁하지도 않은 적당한 겉모습의 국물 속에 조갯살과 가자미 한 마리가 각각 들어 있었다. 큰 미역을 잘게 다듬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었다.

 

국물이 시원하면서 둔탁하지 않았다. 이 집은 흔히 집에서 미역국을 만드는 방식대로 육수를 따로 내지 않는다. 손님상에 오르기 직전 대합과 미역으로 바로 끓여낸 국물이라는 설명이 이해가 갔다. 

이 집 미역국은 신안 갯벌에서 생산된 천일염으로 간을 맞춘다. 짠맛을 최소화하고, 식성에 따라 천일염이나 들깻가루를 더 넣을 수 있게 배려한 점이 좋았다. 가자미 튀김, 잡채, 나물, 김치찜 등 반찬도 풍성했다. 반찬은 당일 먹을 양을 거의 매일 준비한다고. 

 

조개미역국 1만 1000원, 가자미미역국 1만 2000원, 활전복조개미역국 1만 6000원. 영업시간 오전 8시~자정.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3로 51(우동). 051-747-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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