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동 새미골해물아구찜 - 15년 전 연 가게 어머니~아들 代 이어. 푸짐한 양·다양한 해물 종류에 놀라
메뉴 | 해물아귀찜 소 3만 5000원·중 4만 5000원·대 5만 5000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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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 한식/밥집 | 글쓴이 | 펀부산 |
주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1동 633-9 | 전화번호 | 051-525-0555 |
영업시간 | 오전 12시~오후 9시 50분 | 휴무 | |
찾아가는법 | 주차 | ||
등록 및 수정일 | 17-02-23 | 평점/조회수 | 6,767 |
본문
온천천이 지금처럼 생태하천으로 정비되기 전부터 새미골해물아구찜은 있었다. 약 15년 전 어머니가 문을 연 이 가게를 지금은 아들 김광룡 씨가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특이한 점은 김 씨가 뉴질랜드 유명 호텔 레스토랑에서 주방장까지 지냈다는 사실. 이를테면 전통에 현대가 가미된 셈이다.
지난 18일 저녁 이 집을 찾아가 보니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상당히 넓은 공간인 데다,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는 손님도 꽤 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김 대표는 "한꺼번에 100명 넘는 손님을 받는 레스토랑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양념이나 기타 재료를 미리 준비해 조리 시간을 단축하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일행은 주문한 사이즈보다 훨씬 많은 해물아귀찜 양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해물 종류도 다양했다. 꽃게 낙지 소라 대합 새우 미더덕 등이 결코 부족하지 않은 아귀 부위와 콩나물 사이에 섞여 있었다. 매운 맛이 다른 맛을 압도하지도 않았다. 함께 나온 동치미 국물 몇 숟가락에 양념 가득하던 입안은 다시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김 대표는 "예전부터 지켜온 맛과 양은 변함없이 지켜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해물아귀찜 소 3만 5000원·중 4만 5000원·대 5만 5000원. 영업시간 오전 12시~오후 9시 50분. 부산 동래구 안연로 58-1(안락동). 051-525-0555.
지난 18일 저녁 이 집을 찾아가 보니 빈자리가 거의 없었다. 상당히 넓은 공간인 데다,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는 손님도 꽤 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김 대표는 "한꺼번에 100명 넘는 손님을 받는 레스토랑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양념이나 기타 재료를 미리 준비해 조리 시간을 단축하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일행은 주문한 사이즈보다 훨씬 많은 해물아귀찜 양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해물 종류도 다양했다. 꽃게 낙지 소라 대합 새우 미더덕 등이 결코 부족하지 않은 아귀 부위와 콩나물 사이에 섞여 있었다. 매운 맛이 다른 맛을 압도하지도 않았다. 함께 나온 동치미 국물 몇 숟가락에 양념 가득하던 입안은 다시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김 대표는 "예전부터 지켜온 맛과 양은 변함없이 지켜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해물아귀찜 소 3만 5000원·중 4만 5000원·대 5만 5000원. 영업시간 오전 12시~오후 9시 50분. 부산 동래구 안연로 58-1(안락동). 051-525-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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