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민락동 카페 앙드레 - 미국식 브런치 카페

메뉴 진저 레몬티 6000원, 오렌지 얼그레이티 6500원, 데일리 수프 6000원, 콥 샐러드 1만 2000원, 새우 샌드위치 7000원.
업종 커피집/빵집/기타 글쓴이 펀부산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31-4 전화번호 051-977-3922
영업시간 정오~오후 9시 휴무 수요일
찾아가는법 주차
등록 및 수정일 17-03-23 평점/조회수 4,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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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광안리해수욕장 동쪽 끝 지점부터 부산MBC 사이 민락동 주택가에도 맛있는 밥집과 카페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정식으로 문을 연 지 얼마 안 된 브런치 카페인데 벌써 SNS를 통해 누리꾼의 입소문을 타는 곳이 '앙드레'다. 광남로에서 시내버스 41·83번 노선을 운영하는 용화여객 종점으로 향하는 일방통행로 내리막길 들머리에 자리 잡은 주택 1층을 멋스럽게 카페로 개조했다. 

앙드레는 수프와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커피나 차 종류와 함께 내놓는 미국식 브런치 메뉴를 갖고 있다. 

모든 식재료 직접 구매·손질  
신선한 맛, 양념 과하지 않아  
진저 레몬티 등 음료도 인기
 

지인과 함께 간 앙드레에서 수프와 콥 샐러드, 새우 샌드위치를 먹어봤다. 신선한 재료, 적당한 양념이 조화를 이뤘다. 그릴에 구운 새우와 바삭한 샌드위치, 말캉한 방울토마토의 조화는 특히 좋았다. 곁들여 먹은 진저 레몬티와 오렌지 얼그레이티가 상큼한 맛으로 입 안 균형을 잡아줬다.  

반음비 대표는 "저희 카페에서는 냉동식품이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기성 제품을 일절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직 서른이 안 된 젊은 주인의 당찬 각오다. 모든 식재료를 직접 구매해 손질한다. 음료 종류도 마찬가지인데, 이 집을 다녀간 사람들 사이에서는 오렌지 얼그레이티와 진저 레몬티의 인기가 높다.

대학에서 외식조리를 전공한 반 대표지만 직접 경영에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운대 달맞이 언덕에서 화덕피자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라르도 정상목 대표가 친구로서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미국식 메뉴 구성도 요리 유학을 미국에서 한 정 대표의 영향인 듯하다. 

 

반 대표는 "가게를 찾는 손님 절반 이상이 혼자 오는 20~30대 여성인데, 책도 읽고 브런치도 먹으며 혼자서도 부담 없이 머물다 갈 수 있는 카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저 레몬티 6000원, 오렌지 얼그레이티 6500원, 데일리 수프 6000원, 콥 샐러드 1만 2000원, 새우 샌드위치 7000원. 영업시간 정오~오후 9시. 수요일 휴무.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307번길 45(민락동). 051-977-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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