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백두봉삼계탕 - 갖은 한약재ㆍ당일 받은 생닭 써 은은한 국물, 잡냄새ㆍ느끼함 없어 직접 키워 만든 겉절이와 조화

메뉴 삼계탕 1만 3000원, 전복·한방옻 삼계탕 각 1만 8000원.
업종 한식/밥집 글쓴이 펀부산
주소 부산광역시 장림2동 전화번호 051-266-1023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휴무
찾아가는법 주차
등록 및 수정일 17-04-20 평점/조회수 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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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5년 전까지 해수욕장 앞 대로변에서 10년째 영업하던 백두봉삼계탕이 인근 뒷길로 들어앉았다. 도시철도 계획이 반영돼 미리 오른 임대료를 감당하기가 버거웠다. 장림 출신인 양명화 대표의 내공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특별한 약수를 기본으로, 깨끗하게 손질된 어린 닭을 공장에서 바로 받아 삼계탕을 끓입니다. 한약재 4~5종도 기본으로 들어가지요"

 

산 전복이 꿈틀거리는 전복삼계탕을 먹어 봤는데 잡내나 느끼함은 없었다. 끓는 국물에 살짝 익힌 전복은 쫄깃했고, 한약 냄새 은은한 국물에 적셔 먹는 닭가슴살은 전혀 텁텁하지 않았다.

 

양 대표 친정어머니가 직접 키운 상추, 봄동을 새콤달콤한 양념과 버무려 겉절이를 만든다. 배추김치도 소금에 절여뒀다 손님상에 오르기 직전 즉석 겉절이 형태로 바로 내놓아 아삭한 맛이 살아 있다.

 

무엇보다 매주 빠지지 않고 담그는 깍두기가 이 삼계탕 인기의 숨은 주역이다.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숙성시킨 무의 시원한 맛과 양념이 어우러져 삼계탕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삼계탕 1만 3000원, 전복·한방옻 삼계탕 각 1만 8000원.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부산 사하구 다대로 714-1(다대동). 051-26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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