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해풍코다리 - 강원도 속초에서 가져온 코다리 부산에 맞게 개발한 양념 버무려 칼칼한 뒷맛에 술안주로도 제격

메뉴 코다리 소 2만 5000원, 중 3만 3000원, 대 4만 원.
업종 일식/횟집 글쓴이 펀부산
주소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송로84번길 50 전화번호 051-262-4422
영업시간 정오~오후 11시. 휴무 1·3주 월요일 휴무.
찾아가는법 주차
등록 및 수정일 17-04-20 평점/조회수 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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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 상권에서 특이한 점은 코다리 전문점이 4~5곳이나 된다는 것이다. 토박이들에게 수소문하니 원조가 있었다. 해풍코다리였다.

 

정호진 대표는 "문 연 지 1년 반 정도 됐다"며 "유행도 덜 타고 고기보다는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 반찬으로 먹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시작했다"고 했다.

 

속까지 완벽하게 말린 코다리를 강원도 속초에서 가져와 자체 제작한 양념으로 버무린다. 처음에는 부담 없이 먹는데 마지막쯤엔 칼칼한 매운맛이 슬슬 올라온다.

 

인테리어까지 마치고도 거의 6개월 동안 가게 문을 열지 않고 부산 사람 입맛에 맞는 양념을 개발하는 데 공을 들였다. 덕분에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술 안주로도 인기가 높다.

 

체인 사업 제안이 여러 차례 왔지만 정 대표는 음식의 질을 포기할 수 없어 거부했다. 방향이 올바른 고집은 존중받아 마땅하다.

 

코다리 소 2만 5000원, 중 3만 3000원, 대 4만 원.
영업시간 정오~오후 11시. 1ㆍ3주 월요일 휴무.
부산 사하구 다송로 84번길 50(다대동). 051-262-4422.​ 

 

글·사진=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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