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해운대구 우동 도쿄120 - 후지산 피자·야시장 꼬치… 도쿄를 맛보는 11개 코너 가성비 '갑' 자랑 일식 뷔페

메뉴 평일 대인(중학생 이상) 2만 6500원, 취학(초등학생) 1만 4000원, 미취학(36개월~7세) 9000원. 주말(금요일 저녁·주말·공휴일) 대인·취학 3000원 추가, 미취학 2000원 추가.
업종 일식/횟집 글쓴이 펀부산
주소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67 전화번호 051-747-5900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4~6시('주말'은 없음). 휴무
찾아가는법 주차
등록 및 수정일 17-11-23 평점/조회수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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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후지산 피자·야시장 꼬치…  
도쿄를 맛보는 11개 코너  
가성비 '갑' 자랑 일식 뷔페
 

부산이 일본과 가깝기도 하고 전국적인 수산 도시이기에 일식에 대한 거부감은 적지만, 유일한 장벽이 있다면 가격이다.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가 말했듯이 가장 맛있는 초밥은 가장 비싼 초밥과 거의 일치한다. 이런 점에서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1인당 3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일식의 향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도쿄120은 신선한 충격이다.  

가성비 '갑'으로 불리던 식당120의 전통은 도쿄120을 통해 더 강화되는 느낌이다.
'도쿄120'에서 인기가 높은 스시 코너.
초밥 코너인 '스시 혼', 도쿄제면소에서 뽑은 생면을 맛볼 수 있는 '면식기행', 야시장 꼬치류를 선보이는 '120야타이', 신선한 샐러드 코너인 '모쿠모쿠 농장', 제대로 지은 밥 코너인 '가마메시' 등 전통적으로 일식집에서 내놓는 메뉴 코너를 비롯해 도쿄에서 현재 유행하는 음식을 바로 선보이는 '도쿄 플레이트', 활화산의 열기를 담은 '후지산 화덕피자', 매일 다섯 차례 갓구운 빵을 내놓는 '도쿄 베이커리'와 직접 떡을 찌는 '도쿄 모찌' 등 무려 11개 코너가 다양한 입맛을 채운다.

문 닫았던 리뉴얼 기간을 애써 참았던 탓일까, 점심시간임에도 3층 대기 공간이 북적이던 어느 평일 도쿄120을 찾아가 봤다. 공간은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김삼권 도쿄120 총괄본부장은 "주방 공간이 예전보다 넓어졌다"고 했다.

뷔페에 가서 모든 음식을 먹어보겠다는 생각은 과욕이다. 먹고 나서는 대체 뭘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취향에 맞는 몇 가지 음식을 골라 자리에 앉아 천천히 음미하며 먹었다. 

조리사들이 계속 만들어 내놓는 초밥은 신선했고, 꼬치구이도 불맛을 간직했다. 주문 직후 조리하는 우동과 라면도 일본 여행 가서 먹던 맛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슈플레 오믈렛.
특히 관심을 끄는 코너는 도쿄플레이트였다. 오믈렛 속에 크림이 들어있는 '슈플레 오믈렛'은 그 뽀송뽀송하고 달콤한 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달걀노른자 아래 잠들어 있는 크림은 입안에 들어가는 즉시 살짝 단맛만 남기고 사르르 녹아 없어진다.

김 본부장은 "풍원장이 한식으로 유명하지만, 입사하는 조리사들 전공은 대부분 양식과 일식"이라며 "도쿄120을 준비하면서 소토오 겐이치로, 오가타 츠토무 등 일본 현지 셰프를 초청해 함께 일하며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일 대인(중학생 이상) 2만 6500원, 취학(초등학생) 1만 4000원, 미취학(36개월~7세) 9000원. 주말(금요일 저녁·주말·공휴일) 대인·취학 3000원 추가, 미취학 2000원 추가.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4~6시('주말'은 없음).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우동) 영화의전당 더블콘 4층. 051-74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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