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일광 호찐빵 - 지나가는 차도 세우는 일광 호찐빵

메뉴 왕만두(5개 3,000원), 찐빵(5개 3,500원), 고기만두(7개 3,000원), 김치만두(10개 3,000원)
업종 분식 글쓴이 여기부산
주소 부산 기장군 일광면 772-7 전화번호 051-722-7025
영업시간 10:00~23:30 휴무 연중무휴
찾아가는법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이천교 옆
주차 가게 앞
등록 및 수정일 11-11-10 평점/조회수 5 / 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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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지나가는 차도 세우는 일광 '호찐빵'

부산 기장군 일광의 일명 '찐빵거리'에는 대여섯 곳의 찐빵 집이 나란히 있다. 그중 '호찐빵'에 손님이 가장 붐빈단다. 찾아간 날은 평일 저녁이라 다행히 줄을 길게 늘어서야 하는 고생은 피했다. 대로변이라 쌩쌩 차들이 달리는데, 5분에 한 대꼴로 차들이 멈추어 섰다.

인심 좋은 가격이 눈을 먼저 끈다. 큼지막한 찐빵 다섯 개가 3천 원이었다. 빵을 두 손으로 잘라 보니 팥 색깔이 진하다. 전분을 많이 타면 팥 앙금 색이 연해지고 흘러내리는데, 이 찐빵은 그렇지 않았다. 팥 양도 넉넉하다. 옛날 찐빵 맛이 그리운 이들에게 이 찐빵이 반갑겠다.

맛은 달지 않은 것이 인상적이다. 밋밋하다고 느낄 정도로 담백한 팥 그대로의 맛이다. 이 집은 '찐빵 먹으러 왔는데, 만두가 더 맛있더라'는 평도 있다. 만두 역시 소의 재료 맛이 순하다. 고기 냄새나 첨가물 맛이 나지 않는다. 왕만두 역시 5개에 3천 원. 1만 5천 원 이상이면 배달도 가능하다. 택배비 4천 원은 본인 부담. 찐빵 1인분(5개) 3천 원. 고기만두 1인분(7개) 3천 원. 김치만두 1인분(10개) 3천 원.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이천교 옆. 051-722-7025.

송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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