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경성 숯불 양꼬치 - 10개월 미만의 어린 양고기와 중국 전통요리

메뉴 양꼬치 (9,000원), 양갈비살 (9,000원)
업종 고깃집 글쓴이 여기부산
주소 부산 동래구 수안동 556-3 전화번호 051-558-1110
영업시간 16:00~02:00 휴무 연중무휴
찾아가는법 수안역 5번출구방면 주차 주차불가
등록 및 수정일 11-10-24 평점/조회수 5 / 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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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국식 양꼬치 : 동래 '경성 양꼬치'

부산의 경우 일본 식문화의 유행에는 빠른 반면 중국의 것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느린 편이다. 중국식 양꼬치도 서울·경기 지역에서 먼저 성행한 후 부산으로 그 유행이 내려왔다. 음식도 일종의 유행이다. '경성 양꼬치'라는 상호명에서도 알 수 있듯, 이 가게 역시 서울에서 이미 그 맛의 검증을 거친 꼬치구이집이다. 부산에 자리를 잡은 것은 2년이 조금 넘었다.

양고기 조리의 가장 큰 관건은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는 것. 실제로 많은 분들이 누린내 때문에 양고기 먹기를 주저한다. 기자 역시 그러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염려 놓으시라. 전혀 문제가 없더라는 말씀. 김일광(49) 사장에게 물어봤더니 일단 어린 양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비결이란다. 생후 10개월이 지나지 않은 양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기 자체에서부터 누린내가 덜하다는 것.

중국의 대표적인 향신료 쯔란에 고춧가루, 들깨가루 등을 섞어 만든 가루 소스도 양고기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쯔란 특유의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깨소금도 내어준다. 왠지 칭다오 맥주와의 궁합이 가장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소주 안주로도 그만이다. 한 접시 6개 8천 원. 동래구 수안동 동래시장 입구 근처. 연중 무휴. 051-558-1110. 김종열 기자 bell1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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