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라틴 라운지 - 테라스 해운대 야경 압권 8~9일엔 '살사댄스 파티'

메뉴 몰레 2만 2천 원, 화이타 3만~3만 2천 원, 암브로 게사 1만 2천 원, 브리토 1만 3천~1만 4천 원
업종 세계음식 글쓴이 여기부산
주소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0-17 전화번호 051-756-5556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요일에 따라 오전 11시~다음 날 오전 2시 휴무 연중무휴
찾아가는법 민락동 롯데자이언트캐슬과 캐슬비치호텔 사이 주차 주차가능
등록 및 수정일 14-08-18 평점/조회수 5 / 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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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는 8∼9일, 이틀간 전국 최대 규모의 살사댄스 향연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민락수변공원 인근의 멕시코 전문 요리점 '라틴 라운지'에서다.

참가 규모는 400명 정도. 전국의 살사댄스 마니아들이다. 8일에는 바비큐 요리와 함께 살사댄스 파티가 열리고, 9일엔 라틴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해변 음식을 즐기면서 살사댄스 파티를 이어간다.

라틴 라운지는 멕시코 정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마치 카리브 해변에 온 듯한 분위기에서 멕시코 정통 요리를 맛보고, 살사 음악을 접하면서 라틴아메리카 문화를 공유하자는 게 이 가게의 콘셉트.

살사댄스 파티를 연 지는 올해로 3년째. 사장인 서준호(40) 씨가 프로급 실력을 갖춘 살사 춤꾼이다. 대학 시절 댄스 스포츠를 접하면서 수준급의 살사댄스 실력까지 갖춘 서 씨는 30대 중반, 중남미 14개국을 돌면서 라틴아메리카 문화에 더 친숙해졌다. 서 씨는 1년간 여행을 하면서 현지인을 상대로 한 댄스 강습으로 여행경비를 마련하고 멕시코 요리를 만드는 법도 배웠다. 살사댄스와 연계한 멕시코 정통 요리점 운영을 구상하게 된 것도 이때였다.

라틴 라운지는 카리브 해변 분위기를 느낄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에 많은 공을 들였다.

가게 입구부터 라틴아메리카 특유의 색감으로 나타낸 해변 파티 벽화와 실내 장식물들이 라틴 음악과 어울려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30평 규모의 테라스에 눈길이 간다. 멕시코에서 직접 가져온 해먹이 설치돼 있어 누구나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테라스에서 광안대교와 센텀시티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라틴 라운지만의 특권이랄까.

라틴 라운지의 대표적 메뉴는 몰레와 파비오 피자, 화이타, 암브로 게사 세트 등이다. 가장 멕시코적인 음식으로 불리는 몰레는 버터밥과 토마토, 닭가슴살에 몰레소스를 곁들여 토르티야에 싸서 먹는 음식. 달콤하면서도 특유의 향신료 맛이 난다. 라틴 라운지의 화이타는 매콤한 맛을 내는 철판 볶음요리인데, 토르티야의 담백함이 어우러져 제맛을 낸다. 파비오 피자는 토르티야에 매콤한 살사소스를 곁들였지만 맵지 않고 느끼하지 않다. 9가지 치즈 맛을 조각별로 맛볼 수 있다.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 147 부원빌딩 3층(민락동 롯데자이언트캐슬과 캐슬비치호텔 사이). 연중 무휴, 영업시간은 요일에 따라 오전 11시~다음 날 오전 2시, 또는 4시(화요일은 오후 4시~오전 2시). 몰레 2만 2천 원, 화이타 3만~3만 2천 원, 암브로 게사 1만 2천 원, 브리토 1만 3천~1만 4천 원. 051-756-5556. 송대성 선임기자 sd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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