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까사오로 - 핸드 드립 커피와 와플 전문점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6,000원), 아이스크림&와플(10,000원)
업종 커피점/빵집/기타 글쓴이 여기부산
주소 부산 해운대구 중동 1515-1 전화번호 051-741-5770
영업시간 13:00~22:00 휴무 매주 일요일
찾아가는법 해운대 달맞이 언덕 입구
주차 가능
등록 및 수정일 11-10-25 평점/조회수 5 / 5,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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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문화공간 꿈꾸는 '까사오로'

부산의 해운대 달맞이 언덕 입구에 와플 전문점이 생겼다고 해서 가 보았다. '까사오로'는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한 실내 인테리어가 보통이 아니다. 홍익대 미대 조소과 출신의 부부인 최재원씨와 이윤희씨의 작품이다. 냉장고와 에어컨 말고는 가게에 있는 모든 것을 직접 다 만들었다니 재주 많은 사람들이다.

아이스크림 와플 1만원, 아이스크림과 과일 와플 1만원, 벨기에 와플이 7천원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 위에 올려진 달콤한 아이스크림의 궁합이 잘 맞는다. 와플에 아이스크림과 계절 과일이 들어가는 건 서울의 삼청동식 와플이란다. 와플은 길거리표 싸구려 음식이었다가 카페를 통해 하나의 당당한 메뉴로 정착했다.

와플을 와인과 곁들여 먹기도 한다. 주말이 되면 달맞이 언덕에 놀러나온 가족들이 들어오는데 아빠는 와인, 엄마와 아이는 와플을 먹으면 가족 모두가 공평하게 행복하다. 이탈리아 유학 시절 앤틱가구 복원에 빠졌다는 젊은 부부는 이 곳부터 시작해 복합문화공간 만들기를 꿈꾸고 있다. 가게 한쪽에는 작업실을 설치해 두고 공예품 주문 제작도 받는다.

이곳의 와플은 길거리표 와플과는 뭐가 다를까? 반죽도 훨씬 두껍고 디자인도 차이가 난다. 포장을 해달라는 손님들이 많지만 맛이 떨어진다며 사양한다. 월요일은 쉬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 051-741-5770.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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