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산 - 다양한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중식당
메뉴 | 점심특선 코스(24,000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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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 중식 | 글쓴이 | 여기부산 |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우1동 1434-1 마리나센터 8층 | 전화번호 | 051-747-0131 |
영업시간 | 12:00~22:00 | 휴무 | 명절당일 |
찾아가는법 | 해운대 마리나센터 8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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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가능 |
등록 및 수정일 | 11-10-26 | 평점/조회수 | 5 / 7,487 |
본문
부산의 자장면 집을 띄엄띄엄 훑었다. 중구, 동구, 해운대구의 중국집을 취재했다. 부산 중국집의 역사가 어느 정도 시야에 들어왔다. 크게 볼 때 중구는 역사를 자랑하고, 동구는 한 군데 모여서 나름의 활기를 잃지 않고 있으며, 해운대는 신시가지의 특성처럼 새로운 것을 모색하고 있었다.
중식당 아미산에 점심 때 세 명이 갔다. 잡채밥 중국냉면 삼선짬뽕밥을 시켜 먹었는데 모두들 "성공했다"며 즐거워했다. 3인 음식값은 3만3천원으로 수준(?)이 있었으며, 전망과 분위기는 좋았다.
이 집의 주인 양소평(54)씨도 유명 호텔 주방장 출신. 맛은 보장돼 있는 셈이다. 그는 "중식의 경우, 부산은 전반적으로 서울과 비교할 때 수준 차이가 나며, 심지어 대구에 견주어도 좀 뒤진다"고 했다. 부산에 회문화가 발달돼 있기 때문이란다.
양씨는 "중식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자장면과 탕수육의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고 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부산 시내 40여 명의 중국집 주인 및 주방장들이 모여 해운대 차이홍에서 중식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공부, 실습을 하고 있단다. 그런 움직임에 부산 중식의 미래가 있는 듯 하다.
최학림 기자
중식당 아미산에 점심 때 세 명이 갔다. 잡채밥 중국냉면 삼선짬뽕밥을 시켜 먹었는데 모두들 "성공했다"며 즐거워했다. 3인 음식값은 3만3천원으로 수준(?)이 있었으며, 전망과 분위기는 좋았다.
이 집의 주인 양소평(54)씨도 유명 호텔 주방장 출신. 맛은 보장돼 있는 셈이다. 그는 "중식의 경우, 부산은 전반적으로 서울과 비교할 때 수준 차이가 나며, 심지어 대구에 견주어도 좀 뒤진다"고 했다. 부산에 회문화가 발달돼 있기 때문이란다.
양씨는 "중식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자장면과 탕수육의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고 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부산 시내 40여 명의 중국집 주인 및 주방장들이 모여 해운대 차이홍에서 중식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공부, 실습을 하고 있단다. 그런 움직임에 부산 중식의 미래가 있는 듯 하다.
최학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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