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맛집

타코스 패밀리 - 우리 입맛 맞게 한국화 정성 편안한 가격에 포장도 가능

메뉴 타코 3천500원, 브리토 5천~7천500원, 케사디야 5천500원, 엔칠라다 9천500원
업종 세계음식 글쓴이 여기부산
주소 부산 금정구 장전동 419-50 전화번호 051-924-6303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 휴무 연중무휴
찾아가는법 부산대 정문 앞 교차로에서 구서동 방면 300m 지점 주차 주차불가능
등록 및 수정일 14-08-18 평점/조회수 5 / 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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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타코스 패밀리는 멕시코 정통 음식을 한국인 입맛에 맞게 레시피나 재료를 일부 바꿔 조리한 게 특징이다. 가게 크기는 10평 정도로 테이크아웃(포장 판매)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값이 싸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편안하게 여러 가지 멕시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게 돋보인다.

우선 멕시코 요리의 근본인 살사소스를 만들 때 약간 단맛이 나는 부분을 제거해 매콤새콤한 맛을 더 강조했다. 콩 소스의 경우도 수입해 쓰기보다는 덜 기름지게 해서 담백한 맛을 유지하도록 직접 만들어 쓴다.

윤대근(52) 사장은 "여러 종류의 멕시코 음식이 있지만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토르티야, 고기, 콩, 살사소스 등 주재료가 같아 차별성을 느끼지 못하는 게 사실이다"며 "한국인 입맛에 맞추면서 다른 나라 음식도 함께 곁들여 다양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윤 사장은 멕시코 요리에서 사용되는 양념 돼지기름(라드)을 쓰지 않고 향신료를 줄인 대신, 버터를 넣어 기름기를 없앴다.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강조한 것. 매운 맛을 내기 위한 고추는 멕시코산 대신 한국산 청양고추를 썼다.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것이란 게 윤 사장의 설명이다.

실제 타코스 패밀리에서 판매하는 케사디야, 엔칠라다, 브리토, 타코 등 멕시코 음식들은 매운 맛이 다른 음식점에 비해 덜하다. 담백하면서도 매콤살콤한 맛이 함께 느껴진다. 윤 사장은 "입덧이 심한 임신부들이 상큼한 맛을 보기 위해 입소문을 듣고 방문한다"고 말했다.

윤 사장이 이 가게를 연 것은 지난해 9월. 외국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접한 멕시코 요리에 반해서 수년 전 인근 지역에서 영업을 해 오다 지금의 가게로 이전해 왔다는 것. 타코스 패밀리는 주로 여름철에 많이 팔리는 멕시코 음식 외에 이탈리아와 스페인 음식도 판매한다.우리나라 떡과 살사소스를 넣어 만든 변형된 이탈리아 음식인 '떡파게티'도 윤 사장이 추천하는 메뉴다.

※부산 금정구 금강로 275(부산대 정문 앞 교차로에서 구서동 방면 300m 지점). 연중무휴,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 타코 3천500원, 브리토 5천~7천500원, 케사디야 5천500원, 엔칠라다 9천500원. 051-924-6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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