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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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점/빵집/기타] 시나몬트리 | 부산 남구 대연3동
    키슬리
    - 변하지 않은 것의 감사 -    모두 앞으로 나아 가고 있는데 혼자 그 자리에 멈춰 섰단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것 마저 다행, 모두 뛰어 가고 있는데 혼자 걷진 못할 망정 뒷걸음질 치고 있단 생각이 드는 날이 있다. 가끔 뒤돌아 생각하면 모든 흐름은 잡을 수 없을 만큼 날쌔어서…
  • [커피점/빵집/기타] 에스프레시보 | 부산 부산진구 부전2동
    키슬리
    - 모든 것이 진실은 아니라 해도 -      사람과 사람이 닿으면 진실과 거짓이 공존한다. 모든 진실이 즐거운 것은 아니며, 모든 거짓이 감사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어느 날 그 사람이 숨겨둔 마음의 고단함은 내게 거짓이지만, 진실보다 더 큰 마음이 되었고. 모든 것이 진실이라…
  • [커피점/빵집/기타] 아뜰리에 마카롱 |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키슬리
       - 그 안에 있다는 것 -      서면에서 늦은 저녁을 뚝딱 해치우고, 전포동 뒷길의 카페 골목을 자박자박 거닐었다. 그 사이 서면의 뒷골목은 조금 더 많은 카페가 생겼고, 조금 더 밝아졌으며, 어떤 카페는 이름과 얼굴이 바뀌기도 했다. 찾아오…
  • [커피점/빵집/기타] 타르트타탱 |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키슬리
        - 즐거운 나의 계절 -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생활, 공간의 불규칙함이 핑계라면 핑계거리였다. 더 이상 자랄 곳이 없어서 키가 크고 있다는 생각 마저 들 즈음, 사나흘에 그칠 일이었지만. 운동을 시작했다. 트레이닝을 챙겨 입고, 초딩 가방이라는 원성을 살지언정. 등에 착 달…
  • [커피점/빵집/기타] 사르르 | 부산 부산진구 부전2동
    키슬리
      - 안녕, 나의 사람 -    요즘의 이 곳은. 여기는. 머무르고 있는 이 자리는. 시간이 무색하다 싶을 정도로 내 사람 없다 느껴질 때가 많다. 내 마음 같은 사람 전연 없고,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도 참, 없다 싶어 훌훌 떠나고 싶어지는 날이 있다.    물론…
  • [커피점/빵집/기타] 디아트 | 부산 해운대구 중동
    키슬리
    그냥 이대로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것은, 그냥 그 자리에 있어주는 것.멀면 먼대로, 가까우면 또 가까운대로.지금 선 그 자리에서 나를 시시각각, 숨쉬는 것처럼. 밥을 먹고 움직이는 것처럼.공기가 흐르고 바람이 불고, 때로 비가 오면 또 그런 것처럼. 흐르는 듯이 떠올려주는 것. 내가 …
  • [커피점/빵집/기타] 스푼브레드 | 부산 수영구 남천동
    키슬리
       달콤했는데. 스치듯 보았던 어느 카페를 마음에 꽁꽁 담아두었다가 남몰래 꺼내어 보는 재미가 솔솔했다.내게는 그 것이 첫사랑이었고, 때로 진행중인 정열이었고, 마지막 사랑이었다.카페가 내게 주는 것은 어쩜, 시간의 여유와 공간이 주는 외롭지 않음이다. 일을 열심히 해서, 또는 일이 재미있…
  • [커피점/빵집/기타] 벨라루나 |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키슬리
    흐름의 계곡 지치게 내렸던 비가 그치고, 가을이다 싶도록 서느런 저녁이 오는 날이면 더욱 그리웁다. 여름과 가을 사이에 간들거리는 바람 뒤에 서 있는 우리는.그 흐름의 계곡에 서서 조금 더 마음 가눌 가을을 기다리는 나는. 당신과 나는, 우리는.언제나 …
  • [커피점/빵집/기타] 마크 | 부산 중구 중앙동2가
    키슬리
    어깨가 되지 않더라도.   그날의 내게 필요한 것은 아주 잔잔하고 소소한 숨결이었다. 어딘가로 향하는 길 내어주는 어깨이거나, 아님 그 것보다 작지만 더 품기 좋은 손끝이거나. 가만 나를 지켜보던 시선 내내 원하였던 한 줌의 품이거나.   때때로 내게 당신은 어깨이지도, 손끝…
  • [커피점/빵집/기타] 제이스퀘어 | 부산 금정구 장전동
    키슬리
      - 언제나 여기 -   올해가 빨리 가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 이번 해는. 정말로 삼재라는 게 있나 싶을 정도로 훌훌 지나가 버렸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다. 1년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 생일, 그 사람의 생일. 그리고…
  • [커피점/빵집/기타] 잇츠마미 | 부산 동래구 안락2동
    키슬리
    작게 크게   어떤 감사함. 특별한 종교가 있다…
  • [커피점/빵집/기타] 어반커피 | 부산 중구 중앙동3가
    키슬리
    작게 크게  기억의 자리.   잊고 있…
  • [커피점/빵집/기타] 오르다가 | 부산 중구 중앙동3가
    키슬리
    가가 네게 흐르는 길. 길을 걸었다.어디쯤 왔는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아무 것도 가늠할 수 없는 …
  • [커피점/빵집/기타] 커피나무 | 부산 사하구 하단2동
    키슬리
          넌 바라는 것-소원이 뭐야 라는 질문에 우물쭈물 답하지 못한 날이 있었습니다. 이루고 싶은 꿈은 있지만 무언가를 바래 본 적이 있었던가 하고요 어떤 남자를 만나길 바라 냐고 …
  • [커피점/빵집/기타] 인디고 | 부산 사하구 괴정2동
    키슬리
          카페는 오롯이, 그리고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괴정의 인디고 예요           오랫만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며칠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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