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신흥반점

업종 중식 글쓴이 바다보며한잔 http://m.blog.naver.com/sunyen97
주소 부산 서구 충무동1가 14 전화번호 051-242-6164
등록일 11-11-07 평점/조회수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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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부산맛집/남포동맛집]신흥반점-삼선짬뽕의국물맛이 일픔

 

 

 

 


남항대교가 생기기전에는  늘 충무동 로타리를 거쳐야 남부민동이나 송도방향으로 갈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남항대교로 가니 잘 안지나다니지만 새벽시장에서 장을 보니까 일,이주일에 한번쯤 들르지요.

충무동 로타리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에 신흥반점이라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하기전부터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알고보니 꽤나 유명한 집이였더군요. 

지인들과의 식사자리가 잡혔습니다. 제가 이집을 추천하였습니다. 한번 보시죠.



충무동 버스 정류장 근처입니다. 건널목 앞이지요... 건물입지로는 최고입니다.  그리고 옆이 부산은행입니다. 쉽게 찾으시겠죠...^^



2,3층을 식당으로 쓰는데 2층은 이미 만석이고 3층으로 갑니다.. 창가에 앉으니  예쁜 난이 반겨주는군요....^^



간판에 전화번호가 없어서 이걸로....^^



가격은 무난합니다... 못먹어본 요리 투성입니다....ㅎ





짜샤이 이런건 안나오는군요....ㅋ



먼저 깐풍기가 나옵니다. 폭신한 느낌과 적절한 간이 아주 맛이 있는 깐풍기입니다.. 일행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깐풍기에  관해서는 제가 아픈 추억이 있습니다.  어릴적 친구들과 동네중국집에서  술을 먹을 때 주로 라조육,또는 탕수육으로 안주를 삼았죠.

그런데 어느날 제가 깐풍기를 먹자고 한겁니다. 저도 안먹어본 거지만 워낙 많이 들었고해서 먹어봤는대 엄청 맛있더라고 구라를 쳐서 시키게 되었죠.

그런데 음식이 나오고는 친구들한테 맞아 죽을 뻔 했습니다.

마치 멕시칸치킨의 양념치킨과 똑같이 나왔거든요... 맛도 거의 흡사했구요. 지금처럼 순살을 쓰지 않아 닭뼈 골라낸다고 먹는 내내 욕을 먹었습니다.

내보고 계산하라고 안해서 다행이었습니다....ㅎㅎ    이집 깐풍기는 다릅니다....ㅎ



바싹한 식감은 안나지만 폭신한 느낌이 좋습니다...



식사로 제가 시킨 볶음밥이었습니다. 원래는 짬뽕을 먹겠다고 생각하고 왔지만 막상 주문시 튀어 나간 말은 볶음밥이었습니다. 아마도 계란 후라이가 땡겼나봅니다...^^



이건 안나오니만 못했던 국물.....



지인들께서 시킨 삼선짬뽕입니다. 이른바 백짬뽕입니다.  이집의 삼선짬뽕은 유명하고 맛있다고 여러번 포스팅에서 보았지요.



비주얼도 좋은데다 같이 시킨 두분이 국물 한모금 마시고는 서로 얼굴을 쳐다보십니다. 믿을 수 없는 맛이라는 표정으로요...ㅎㅎ

저도 국물을 좀 얻어먹었는데 볶음밥 시킨거 후회했습니다... 국물이,국물이 끝내주네요.....



나름 인기 있는 맛집 블로거들인데도 먹느 내내 음식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제가 먹은 볶음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싹 잘비웠습니다....

중식을 먹고나면 입안에서 잔미가 많이 남습니다.. 차를 마셔도 쉽사리 가시지 않죠. 그게 조미료의 영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집은 먹고 차로 입안을 헹구니 잔미가 많이 남지 않더군요. 

볶음밥에 곁들인 짜장의 맛은 비교적 평범했구요... 볶음밥도 불에 잘 볶았지만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습니다.

삼선짬뽕의 국물맛은 대단히 훌륭했구요, 깐풍기의  맛도 좋습니다.

조만간 다시가서 제가 못먹어본 삼선짬뽕을 먹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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