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모모식당

업종 일식/횟집 글쓴이 http://m.blog.naver.com/hongn1
주소 부산 사하구 당리동 325-13 전화번호 051-207-2187
등록일 11-11-08 평점/조회수 2,93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본문

어쩌다 보니 연이어 고래고기 포스팅을 하는군요...^^

오늘 소개할 집은 제가 고래고기 생각이 날 때면 가끔씩 찾는 괴정의 모모식당이란 고래고기 전문점입니다.

 

앞의 백경이 가격을 떠나 부산 최고의 고래고기 전문점이라고 한다면

이 집은 가격대비 최고의 고래고기 전문점 쯤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구룡포 모모식당아시죠?

전국적으로 유명한 고래고기 전문점이다 보니 고래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실겁니다.

그 구룡포 모모식당의 분점 쯤 되는 집이 이 집입니다.

 

모모식당의 정확한 가계도는 모르겠으나 구룡포 본점과 친척지간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고래고기도 구룡포의 모모식당에서 공급을 받는다고 합니다.

 

 

 

 

 

 

본디 고래고기란 음식이 많이 먹기엔 힘든 음식이라 보통 2차용 안주거리인데요...

저 역시 이 집을 들릴 땐 근처 신화정이나 송하식당에서 간단히 1차를 하고 2차로 여길 옵니다.^^

 

 

 

 

 

 

 

 

 

 

 

 

앞에도 말햇듯 가격대비 좋은 집입니다.

30,000원 짜리 한 접시면 두 명이 먹기에 딱 적당하고,

50,000원 짜리 한 접시면 서너 명이 먹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어느 고래고기집을 가던 기본찬은 별 것 없습니다.^^

 

 

 

 

 

 

 

 

 

 

고래고기 집에서 제일 중요한 쏘스인 청량고추를 넣은 젓국쏘습니다.

이 집 젓국쏘스도 맛있지만 해운대의 화수목 젓국쏘스도 참으로 인상적인 맛입니다.ㅎㅎ

 

 

 

 

 

 

 

 

 

 

 

이만큼이 30,000원 짜리 수육 한접십니다.

보기엔 그리 많아 보이지 않지만 두명이서 먹기엔 적은 양은 아닙니다.^^

 

 

 

 

 

 

 

 

 

 

고래고기의 제일 고급 부위로 꼽히는 우네(목~배꼽) 부위 중

골 모양의 주름이 있는 목 근처의 우넵니다.

 

골 부분에 까만색과 흰색이 같이 있으면 턱 쪽에 가까운 목과 옆 지느러미 근처의 목과 배 부윕니다.

골 모양은 있는데 흰색으로만 되어 있다면 목과 배 중간 쯤 되는 부위라고 보시면 되고요...

골 모양 없이 흰색만 있으면 뱃살입니다.^^

 

같은 우네라도 맛이 다 틀린데요...

제 개인적인 취양으론 두 번째 부위가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요겁니다.

제 입엔 이게 제일 맛있더군요...^^

 

 

 

 

 

 

 

 

 

 

 

이건 주름이 없는 뱃살 우넵니다.^^

 

 

 

 

 

 

 

 

 

 

 

 

이건 꼬리를 소금에 절인 오베기...

 

 

 

 

 

 

 

 

 

 

 

 

이건 등살...

등살과 내장 부위는 고래 특유의 고릿한 향이 살짝 비칩니다.

 

 

 

 

 

 

 

 

 

이건 내장 모둠입니다.

간과 염통, 대창...^^

앞에서 말햇듯 고래 특유의 고릿한 향과 내장의 씁쓰름한 맛이 같이 느껴집니다.^^

 

 

 

 

 

 

 

 

 

 

 

 

 

 

 

역시 우네는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는 게 제일 맛있습니다.^^

 

 

 

 

 

 

 

 

 

 

향이 강한 등살은 젓국에...^^

 

 

 

 

 

 

 

 

 

 

 

오베기의 오묘한 맛은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ㅜ,.ㅜ

 

 

 

 

 

 

 

 

 

 

 

ㅋ~~~ 저 번들번들한 기름끼 보십시요...

고소한 연유를 먹는 듯 한 우네 특유의 맛이 예술입니다.ㅎㅎㅎ

 

 

 

 

 

 

 

 

 

 

 

밍크고래 부터는 역겨운 냄새가 없다고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내장은 고래의 고릿한 향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ㅎㅎ

 

 

 

 

 

 

 

 

 

 

가뭄에 콩나듯 오는데...

그래도 나름 단골이라고 이런 것도 조금 주십니다.^^

 

소고기로 치자면 뭉티기라고 할 수 있는 근육 부위 생고깁니다.

아...아니네요...

얼린 고기네요...ㅎㅎ

 

 

 

 

 

 

 

 

 

요놈은 살짝 해동을 해서 막찍기나 육회로 먹긴 하지만

얼리지 않은 생고기의 맛에는 비할 바는 못 됩니다.

 

참...

이 집에 연락처를 남기시면 얼리지 않은 생고기가 들어오는 날 따로 연락을 줍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 번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은 1차 부터 여기로 왔기에

식사용으로 전골 2인분을 시켰습니다.

 

 

 

 

 

 

 

 

고래고기전골 이라고 해서 특별한 건 아니고요...

고래고기로 끓인 육개장 비슷한 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칼칼한 국물과 고래고기의 향이 어울어진 맛인데... 술안주 겸 밥반찬으로 꽤 괜찮은 아이템입니다.^^

 

 

 

 

 

 

 

 

밥도 한숫가락 말아서 밥안주로...^^

 

 

 

 

 

 

 

 

앞에서 말한 남천동의 백경이 고급 일식집과 비슷한 느낌의 집이라면

이 집은 내공 있는 막썰기 시장횟집과 비슷한 느낌의 집입니다.

 

저 같이 주머니 얇은 직장인들에겐 이만한 집도 드물지 싶네요...^^

총 0건 / 최대 200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