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마르티나스키친

업종 양식/부페 글쓴이 걸신 http://m.blog.naver.com/unicorns7
주소 부산 해운대구 중1동 1394-302 전화번호 051-704-9914
등록일 11-11-16 평점/조회수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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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Martinas(704-9914)....

몇년 전 맛난 이태리가정식 요리를 표방하면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던 곳으로 이전하다는 소식과 함께...

갑자기 홀연히 사라져 많이 아쉬워했는데 이웃이신 사이팔사님께서 해운대 스펀지 뒷편으로 새롭게 오픈했다는 소식에....

반가운 맘으로 찾아봤답니다.....



실내가 예전의 마르티나스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이라 조금은 낯설기도 했지만....

그것도 잠깐, 밝은 느낌의 산뜻한 마르티나스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보다 넓어진 키친에서 펼쳐질 요리의 향연이 기대됩니다.....


세팅...





가오픈 전에 찾아서 메뉴에 안되는 음식들도 보이던데 이젠 하나 하나 차근히 준비하셨겠죠......



원래 열이 많아 따뜻해진 날씨 벌써부터 더위가 느껴져 시원한 맥주 하나 시키니 기본안주로 프레즐을 챙겨주시네요.....


요즘 자주 만나게 되는 비라 모레티(5천원)....

며칠 전 달맞이 고개에서 만났던 비라 모레티의 절반가격으로 만나니 더욱 반갑더라는...

묵직한 맥주잔에 따라지는 비라 모레띠의 모습이 경쾌합니다....

식전빵....

예전 마르티나스키친처럼 따뜻하게 서브되어 더욱 좋더라는....

치즈샐러드(10,000)....

싱싱하고 풍성한 야채들 위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치즈들을 올려주셨던데 와인안주로 괜찮더군요.....

이태리식 가지요리(1만4천원)...

가지 좋아하는 그분께서 결코 빠트리지 않고 챙겨 주문하시더라는.....


조금 말린 듯한 가지에 토마토소스와 모짜렐라치즈 올려 오븐에 구워 나왔던데 상큼하면서도 진한 느낌이 입안에 착~착~ 달라붙더라는....

맛난 음식에 술 빠지면 혼나기에 이 집의 하우스와인인 칠레산 프론테라 까베르네 쇼비뇽을 곁들여 봅니다....

특별함 없이 가볍게 마시기 좋은 와인.....

바질 토마토 스파게티(1만원)......

이 집의 대표적인 파스타인 카르보나라를 제쳐놓고 요즘 빠져있는 토마토 소스의 파스타로 주문....

예전에는 진하면서도 고소함 크림소스의 파스타로 그 집의 파스타를 평가했지만....

일본에서 먹어본 맛난 토마토 소스의 파스타를 접하고 나서는 이젠 토마토소스의 파스타로 그 집을 평가하게 되는 이 간사함...

잘 삶아진 면에 지나치지 않고 적당한 신맛을 살리면서도 토마토의 진한 맛을 버리지 않은 소스의 절묘한 타협점이 좋았던....

이 집 파스타, 사랑받을만합니다.....

추억이 그리워 시켜본 수제 햄버거 스테이크(1만6천원)...



화상 흔적이 역력한 패티 위로 소스와 함께 계란후라이 하나 올려진 모습이 참 반갑던데.....

호주산 쇠고기를 사용하다보니 특유의 노린내가 조금 거슬리지만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안심스테이크(2만6천원)....

장산역에 있을 때 이 집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스테이크도 하나 주문해봅니다....


살짝 볶은 다양한 야채가니쉬를 곁들여 나온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오버쿡이 되어버린 것이 아닐깍 걱정했는데...


썰어보니 주문한 레어상태로 촉촉한 육즙이 샤방하게 피어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만족스럽더군요.....

잊지 않고 오랜만에 찾아준 고마움에 따로 챙겨주신 것 같은 과일과 치즈케익.....

그리고 진한 에소프레소 한잔으로 마무리......

홀연히 사라져 아쉬움이 컸던 만큼 더욱 반가운 마르티나스(704-9914)....

이태리 가정식요리를 컨셉으로 한 마르티나스의 음식은 소박하지만 정이 듬뿍 들어있어....

이태리 음식이 그리울 때 찾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무릇해집니다....

지도마르티나스키친

부산 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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