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비닐 하우스 굴구이

업종 한식/밥집 글쓴이 http://m.blog.naver.com/hongn1
주소 경남 거제시 장목면 구영카페리선착장 부근 전화번호 --
등록일 12-01-25 평점/조회수 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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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지금은 없어진 용원-거제를 왕복하던 카페리 선착장 근처에 가면 이런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가 뭘 하는 곳인가 하니...

용원 앞바다에서 양식되는 굴을 채집해서 가공, 판매하는 비닐하우스들입니다.

해마다 겨울철만 되면 용원 앞바다는 대구와 굴을 구입하러 온 사람들로 북새통입니다.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입니다.

막 조업해온 싱싱한 굴을 바로 작업해서 직접 판매하기도 하고

실내에 임시로 차려진 테이블에서 요리를 해주기도 합니다.


먼저 생굴회부터 맛을 봐야죠...

생굴과 굴구이 모두 kg단위로 판매를 하는데 여기서 먹을 경우 1kg에 15,000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포장으로 가져가는 건 2~3,000원 정도 더 저렴하고요.


제 고향 거제의 굴 만큼은 못하지만 맛이 좋습니다.

막 잡아 올려서 그런지 향도 근사하고요...


향긋한 생굴에 상큼한 샤블리 한 잔...

이 것 또한 빠질 수 없는 궁합이죠...^^


이건 굴구이...

굴구이라고 해서 별건 아니고 싱싱한 생굴에 김장김치 조금 곁들여서 구워주는 정돕니다.

굴이 좋으니 맛이 없을 레야 없을 수 없겠지요...^^






적당히 익으면 김치도 같이 볶아서...


생굴 특유의 향긋한 바다향도 좋긴 하지만 살짝 익힌 굴의 달콤한 향과 맛 역시 기가 맥힙니다.


구운 김장김치랑 곁들여도 맛이 좋습니다.


요렇게 먹어도 별미고요...^^


생굴회와 굴구이를 적당히 먹었으니 마무리는 굴라면입니다.


이거 한 그릇에 3,000원 인가 받는 걸로 기억하는데

시내에 파는 굴라면이나 굴짬뽕과는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역시 겨울은 이 맛입니다.^^

부산에서 멀지 않은 용원이니 나들이겸 다녀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대신 주말에는 무지하게 붐비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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