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소문난 손칼국수

업종 분식 글쓴이 바다보며한잔 http://m.blog.naver.com/sunyen97
주소 부산 동래구 온천동 소문난 손칼국수 전화번호 --
등록일 12-03-30 평점/조회수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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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일요일은 가족들끼리 칼국수같은 것 나눠 먹으면 좋다.

특히 오늘같이 끌꿀한 날엔 더욱 더......

온천시장입구에 칼국수 골목이 형성되어 있었다.

워낙 이동네랑은 친하지가 않아서 잘 몰랐는데 벌써 30년된집도 있다고한다.

내가 20대땐 이골목이 돼지갈비집이 많았었는데 돼지갈비집들은 거의 보이지가 않았다.

맛집 까페를 들락거리면서 알게된 온천장의 칼국수. 그동네에서는 제법 소문이 났었나보다.

그래서 찾아가게 되었다.

요즘 온천장은 한번씩 가는 편인데 다른 먹을 거리에 밀려 칼국수를 맛보지 못하다가 칼국수 좋아하는 아내때문에

가보게 되었다.



여러집이 있었는데 그중 이집으로 결정했다. 중앙동의 분점이 있을 때 한번 먹은 적이 있다.

내가 다른 것에서는 그리 까탈스런 편은 아닌데 특별히 칼로 자른 칼구수와 기계로 자른 칼국수면은 차이를 많이 두는 편이다.

다 아시겠지만 허심청 후문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칼국수 집이 여럿있다.



생각보다는 다양한 메뉴다. 김치 칼국수가 눈에 띈다.



가격은 착하진 않다. 시장통 칼국수가  4천원이상이다....



선택권은 항상 아내에게 먼저 있다. 아내는 칼국수, 나는 김치칼국수이다.







땡초가 아슬아슬하게 맛을 더해준다.



일단 비주얼은 80점. 크기가 일정치 않은 면은 마음에 들고, 국물이나 고명등도 괜찮지만 계란 푼것이 좀 거슬린다.

이건 취향의 문제이니 신경쓰지 않으셔도된다...



가늘게 썰어진면. 보통, 그러다가 밀가루 덩어리 씹히는 그런 맛이 나는 좋다.



사실 시키고 싶진 않았지만 포스팅을 위해 어쩔수 없이 시켰다. 어차피 많이 안먹으니 크게 상관은 없지만....



오우... 생각보다 괜찮다. 김치맛의 텁터함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칼국수의 느낌도 충분했다.



콩나물이 약간 거슬렸지만 기분 나쁠정도는 아니었다. 아무튼 기대이상이다.



이집 면 마음에 든다....



중앙동의 온천장 칼국수집(지금은 문을 닫았다.)에서 먹었던 김밥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한번 시켜보았는데 나쁘지 않다.


안에 있는 내용물들이 큼직하게 썰어져서 먹는 재미가 있다.

칼국수를 맛평가하기는 참 어렵다. 레시피가 거의 고정되어 있다시피하다보니 어느 집을 가도 비슷한 맛을 내기때문이다.

그래서 기껏해야 면을 가지고 이야기거리가 있을 정도다.

이집 온천장의 소문난 칼국수집은  유명세 만큼 맛을 내는 집같다. 시장통 좌판에 앉아먹는 맛은 사라졌지만 칼국수자체 맛은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가격은 좀 비싼편이고, 손님이 많아 정신은 없다.

냉김치칼국수가 궁금하여 여름에 한번 들러볼까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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