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친펑

업종 중식 글쓴이 바다보며한잔 http://m.blog.naver.com/sunyen97
주소 부산 중구 신창동1가 친펑 전화번호 051-241-0430
등록일 12-04-18 평점/조회수 1,33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본문


이웃님들께서는 맛집 포스팅을 어떻게 하시는지....

맛있게 먹기위해 갔다가 덤으로 사진을 찍어오시는지 아니면 별로 내키지 않는데 포스팅을 위해 가시는지.....

물론 대부분의 케이스는 전자이다. 하지만 어쩌다 한번씩 포스팅을 위한 방문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나를 포함한 초보 블로거들에게 나타나는 현상같다.

맛집 블로거들의 비애이기도하다.....ㅎ

 구 유나 백화점 뒷편에 볼일이 있어 나오니 친펑이라는 곳을 들러보고 싶었다. 이웃분들의 호평이 이어진 곳이어서 궁금해서이다. 

그런데 남포동에 나가면서 아내랑 나랑은 먹고싶었던 것이 따로 있었다. 하지만 포스팅의 욕심과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못이기고

친펑으로 향했다.



구 유나 백화점 뒷문 바로 앞이다. 재작년까지는 김치말이라는 상호를 가지고 닭한마리 메뉴를 파는 집이었었다. 우리의 친구라는 뜻일것이다.



약간 애매한 포지션의 메뉴이다. 식사만 전문으로 하는 중식당인데 식사류도 다양한 편은 아니다. 알려진대로 짬뽕이 주메뉴가 되겠다. 





먼저 내가 시킨 사천탕면이다. 물론 처음 먹어보는거다. 나도 짬뽕을 먹고 싶었지만 아내가 먼저 찜하는 바람에 나는 다른 것을 시킨다.

이 또한 맛집 블로거의 비애이다.....ㅎ



초마면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이다.



안엔 다른 해물은 거의 안들었고 굴만 좀 들었다. 나는 사천이라고해서 좀 맵싹한 맛을 기대했는데 상대적으로 좀 담백하다.

삼양 나가사끼 짬뽕라면과 맛이 닮았다. 채소들이 많이 들어 거기서 우러나오는 국물맛이 시원한 편이다.



면은 무난하다.



주메뉴인 홍합해물짬뽕이다. 일단 비주얼은 좋다.



제법 작지 않은 낙지 한마리가 짬뽕위에 널부러져있다. 거기에다 홍합이 제법 넉넉했고 오징어등도 보이는 것 같다.



가위는 이럴때 쓰라고 있는거다....ㅎ



몇토막을 나에게 하사하셨다.


 

절반 쯤 먹다가 바꾸어 먹어봤는데 달았다. 이게 설탕이나 조미료맛으로 단 건 아니었다. 그래서 재료를 보니 양파가 어마무시하게 들어있었다.

원래 해산물에서는 단맛이 좀 나는데 많은 양의 양파와 호박,당근등 단맛이 많이 나는 채소들을 같이 집어 넣으니 약간 단맛이 도는 정도를 넘어섰다.

꼭 이웃분이 아니더래도 많은 분들이 다녀오신 집을 나홀로 반대의견을 이야기하려고 하면 좀 부담도 되고 걱정도된다.

내 입맛이 이상한 것일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그래도 이건 내 기준으로 쓰는 포스팅이니 내 느낀 점만 솔직히이야기 하려고한다.

그러니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충분히 감안하시고 다른 분들 포스팅과 비교하시면 좋겠다.

이집은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해산물이 풍부한 짬뽕을 제공하고 있다.

일전에 서창의 고려반점도 그랬지만 손님들에게 더 잘해주거나 잘보이기 위해서 과하게 배려를 하는 듯하다.

취향대로 칼칼한 국물이나 진한 국물등을 선택을 하면 되지만 이날의 친펑의 국물은 너무 들쩍했다. 양파의 양을 좀 줄이면 개선이 되지싶다.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걸로 알고있는데 휴일이라 그런지 대기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서서히 인정을 받아가는 모양이다.

이날은 못먹어봤지만 탕수육이나 유린기를 곁들여 먹는 분들이 많았다. 또 키조개가 올라간 황제짬뽕도 많이들 드신다.(황제짬뽕은 혼자서는 다먹기 어려울 듯하다)

양도 만족스러운 편이고 5500원이라는 가격에  낙지를 포함한 해물이 넉넉히 들어있다는걸 감한하면 충분히 괜찮은 짬뽕일지도 모른다.

내입에는 안맞았지만 장사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051-241-0430

지도친펑

부산 중구 신창동1가

총 0건 / 최대 200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