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서울 깍두기

업종 한식/밥집 글쓴이 바다보며한잔 http://m.blog.naver.com/sunyen97
주소 부산 중구 남포동2가 11 전화번호 051-245-3950
등록일 12-04-18 평점/조회수 2,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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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침 일찍 밥을 먹을만한 곳이 별로 없다.해장국집 정도인데  이날은 해장국이 별로 안땡긴다.

그래서 생각한 집이 서울깍두기다. 아마 6시경부터 문을 여는 것으로 안다.

서울깍두기는 남포동을 대표하는 아니 부산을 대표하는 식당중의 하나이다. 맛이 부산 최고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인지도나 장사가되는 정도를 보면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거기다가 1945년부터 시작된 역사도 오래되었으니 큰소리칠만도하다.

아침에 뜨끈한 곰탕 한그릇 하러 간다.




번듯한 건물에 번듯하게 장사를 한다.하동관 처럼 노포의 포스를 느낄수 있는 집이면 좋았겠지만 어쩌랴.....



장사가 아주 잘되는 오래된 집답게  점심시간 손님이 많을 때도 바쁘게 서두르는 법이 없다. 손님들만 바쁜 듯하다.



재작년 연말에 비해 설렁탕과 곰탕의 가격은 그대로이고 양지탕 가격이 500원 올랐다. 수육값도 좀 오른 듯하고.....



언제나 변함없는 그 모습의 곰탕이다. 원래는 곰탕과 설렁탕은 확연히 구별되어야하나, 이집은 차이가 없는 걸로 알고있다.



예전 포스팅에 깍두기와 김치맛이 너무 달다고 쓴소리를 했는데 의외로 달짝지근한 그맛때문에 온다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이건 !00%취향의 문제다. 어제 먹은 명물횟집의 석박지 같았으면 얼마나 좋을까......ㅎㅎ



김치는 깍두기보다 더 내입에는 아니다.



정갈한 모양새의 곰탕이다.



고기를 보니 차돌박이 처럼 보인다. 아닐수도 있겠지만....ㅎ

만약 차돌박이라면 곰탕에는 잘 쓰지 않을텐데.....


아침 일찍 손님을 만나기전 국밥 한그릇. 여전히 다 못먹는다....ㅜㅜ

확인 할 것이 있어서 검색창에 서울 깍두기라고 쳐보니, 부산에만 해운대, 하단, 남산동, 센텀, 용호동까지 각종 서울깍두기가 넘쳐난다.

그러나 서울 깍두기 하면 남포동의 이집이 부산의 대표 설렁탕집이 아닐까한다.

1945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올해로 67해나 되었다. 한결같이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집.

이렇다 저렇다 말도 많지만 별로 아랑곳 하지 않고 제자리를 지키는 집 같다.

내가 이집을 특별히 좋아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저렇게 장사가 잘되는 집은 기본적으로 약간의 질투심을 동반한 반감이 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봐서 이집은 칭찬 받을만하다.

부디 그 자리에서 오래도록 좋은 고기로 좋은 국물을 잘 내어서 우리를 기쁘게 해주면 좋겠다.

051-245-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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