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커피샬롱 루이

업종 커피점/빵집/기타 글쓴이 키슬리 http://m.blog.naver.com/sagesselee
주소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882-4 전화번호 051-818-9893
등록일 12-04-09 평점/조회수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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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 달, 무엇을 시작하기에는 짧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기에는 참 긴 시간.

한 달의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루이, 달리 바쁜 일도 없었는데 참 오랫만이었다.

사실 달리 바쁘지 않다는 것이, 참 오랫만이게 했더랬다.

서면의 커피샬롱루이

 

 

 

 

 

 

루이는 그대로였다. 단발 머리를 찰랑거리며 내게 예쁜 것(!)을 전해 주던 마담언니도,

이따금 웃는 얼굴이 참 예쁜 다람쥐 바리스타 언니도. 안심이다. 그 자리를 지켜준다는 것.

 

 



 

 

 

옥언니와 키슬리, 1人 1브라우니 하지 않고는 배겨낼 재간 없는 사람들.

 

 

 


 

 

 

오지 않았던 동안 딱 하나 바뀐 것이 있다면, 달콤함을 더하는 방법.

하얀 라뻬르쉐 슈가, 그리고 빌레로이 앤 보흐의 사랑스러운 슈가볼

 

 





 

 

 

루이의 아메리카노는 캬라멜을 한 겹 올려 놓은 듯, 고소하고 쫀득한 크레마가 빛난다.

옥언니는 맛있다! 맛있다! 하고, 키슬리는 완전! 완전! 했다. 신나는 오후의 루이.

 

 





 

 

 

브라우니가 유난히 더 맛있는 날이었다. 녹아내릴 듯 녹진한 식감, 그리고 달콤함.

옥언니는 더 맛있다! 더 맛있다! 하고, 키슬리는 진짜! 진짜! 했다. 감사한 오후의 루이.

 

 

 

 

 

 

폭풍처럼 아메리카노 한 잔을 들이키고, 처음인 듯 다시 시작하는 루이 한 모금.

술을 마신 날보다 더 발그스레 해진 얼굴이, 취했다 고 말해주었다. 커피, 그리고 루이.

 

 






 

 

 

 루이를 사랑하는 이유는 백가지도 넘지만, 뭐가 그렇게 좋으냐고 물어본다면

다! 전부! 라고 이야기 할 것 같다.

루이가 고마운 이유는 백가지도 넘지만, 뭐가 그렇게 고마우냐고 물어본다면

다! 모두! 라고 이야기 할 것 같다.

 

마음을 준다는 것, 원래 그런 것.

 

다시 새로움을 시작하는 내게 화이팅을 외치는 밤. 루이의 커피가 그리운 저녁.

 

 

지도루이!

부산 부산진구 전포3동

 

 

전포역 1번과 3번 사잇길로 좌회전, 경남공고 오른쪽에 두고 내려오면

전포동 한일유앤아이-청자커피숍 지나 왼쪽.

주소로는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 882-4, 전화번호는 051 818 9893

월요일에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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