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삼성회관

업종 한식/밥집 글쓴이 걸신 http://m.blog.naver.com/unicorns7
주소 부산 동구 초량1동 1213-8 전화번호 051-626-3592
등록일 12-07-19 평점/조회수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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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름이 다가오니 슬~ 슬~ 제철 생선인 민어에 대한 고픔이 밀려오기 시작하는데 마침 이웃이신 지눠니님께서 부산에도 민어매운탕 하는 집이...

있다는 정보와 함께 최근 바다보며한잔형님께서도 갔다오셔서 맛있게 드셨다는 포스팅을 올려주셔서 급히 뛰어가본 초량 삼성회관(463-0846)..

한때 자주 갔던 제주항 바로 옆에 있는 집인데 이제야 이집의 진면목을 알게된 것 보니 나는 역시 아직 많이 멀었네요.....



메뉴판...

민어탕 말고도 좋아하는 메뉴가 가득이네요....

주로 점심시간에 돌솥밥이 잘 나간다고 하던데 저는 관심이 민어탕이니 바로 주문.....



비록 집에서 먹는 구수함을 찾기에 조금 미흡하지만 생수보다는 이런 숭늉을 주시는 집이 참 좋네요.....



드디어 민어매운탕 한상차림....



새초름한 무채....



젓갈향이 쿰~쿰~했던 다시마무침...



꽈리고추를 곁들인 멸치볶음....



반찬계의 엄친아, 계란말이....



별반찬 없더라도 이 계란말이 있다면 왠지 귀한 밥상 같아진다는.....



시원한 청방배추물김치..



비쥬얼은 갓 담은 김장김치, 맛은 잘 삭은 배추김치....



또 하나의 밥도둑, 꽁치조림....



양념이 어찌나 진한지 통~통~한 꽁치에 제대로 간이 배여 아주 좋았던....

함께 했던 그분께서는 이것만으로 충분히 빛나는 밥상이라고 칭하셨다는.....

이밖에도 들깨고구마볶음과 참나물무침 등이 더 있었는데 민어탕에 정신을 빼앗겨 찍는 것을 깜빡~ 깜박~ !!!



오늘의 주인공, 민어탕....

사장님 말씀으로 전라도에서 공수해온 민어로 끓인다고 하던데 여름 복달임 음식으로 이만한 것도 없지요...



뜨거운 뚝배기에 보글~ 보글~ 끓어 넘치는 얼큰한 비쥬얼의 민어탕에 절로 군침이......



살짝 휘젖어 내용물을 살펴보니 민어 한마리가 다 들어 있는데 두툼한 민어살 말고도 내장도 넉넉하게 들어 있어 기대만땅~~!!



국물부터 먹어보니 아주 약간 비릿하면서도 진하면서도 얼큰한 단맛이 꽤 입에 맞아 아예 코박고 먹었다는.....




고소한 민어간의 풍미도.....

지방이 제대로 오른 민어뱃살의 맛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올 여름이 즐거울 것 같네요....^^

좋은 곳 추천해주신 지눠니님과 바다보며한잔형님께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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