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등
업종 | 일식/횟집 | 글쓴이 | 바다보며한잔 http://m.blog.naver.com/sunyen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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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 중구 동광동3가 16-4 | 전화번호 | 051-247-0745 |
등록일 | 12-10-05 | 평점/조회수 | 2,581 |
본문
[부산맛집/중앙동맛집]고래등-과일빙수 물회
물회란 음식을 보기는 쉽지않았는데 한5년전부터 폭발적으로 많이 생긴 것 같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없는 음식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아지 이 음식을 마뜩지 않게 생각 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요즘은 여름철 대표음식으로 대접받고 있다.
내가 판단하기엔 족보가 없는 음식이어서인지 변형도 많고 집집마다 음식맛이 많이 다르다.
중앙동에 지인을 만나 식사를 하는데 물회집으로 가잔다. 동해물회겠거니 생각했는데 다른 집으로 데리고 간다.
중앙동의 고래등이다.
살짝 보이시나? 부산포 바로 옆집이다. 이골목엔 유명한 하동돼지국밥도 있다.
살짝 비싼 느낌이지만 과일빙수물회가 눈길을 끈다.
비빔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찬이 그다지 필요없다.
금방 나왔다. 점심시간이라 미리 준비해두었는지도 모른다. 눙르ㅗ 대충 훑어보니 양념밑에 배와 오이 상추,깻잎등의 각종 채소와 설탕 깨, 참기름과 양념장으로
구성되었다.
아, 무채도 들었나보다. 살짝 걷어보니 빨간 속살의 회가 자리잡고있다. 아카무스회이다.
그대로 먹고싶었으나 과일 빙수를 넣으면 맛있다길래 넣어 먹었다. 또 이집의 특미를 먹으려면 저렇게 국물이 있는 채로 먹을 수 밖에 없다.
조금 적게 넣기도 했지만 흥건할 정도로 국물이 많은 건 아니다.
이집이 다른 집과 조금 다른 점은 국수가 나오는데 메밀국수가 나온다.
소면이 나오는 집은 가끔 보았으나 메밀국수가 나오는 집은 처음 본다.
먼저, 회를 좀 먹다가 국수를 말았다. 면은 그저그랬는데 삶기를 무척 잘 삶은 것 같다.
후루룩 잘먹었다.
밥을 다먹지 못하고 약간 말아보았다. 양은 많은 편이다....
안마는게 좋았지싶긴 한데 말아도 먹을 만 했다,
물회를 먹기 시작한게 얼마나 되었을까? 한 10년 정도 된 듯하다. 못먹는 건 아니지만 아주 만족스럽진 않다. 하기사 그때그때 다르긴 하다.
더운날에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긴 하지만 요즘 냉방시설이 잘 되었는데 굳이 찬거찬거만 찾을 필요가 있나싶긴하다.
이집 고래등은 오랜 역사는 아니지만(20년가량) 제법 손님들이 들끓는 걸 보니 주위 직장인들에게 인정을 받나보다.
중앙동근처에 계신분들은 동해물회가 좀 질릴때 한번 들러봐도 좋을 듯싶다.
051-247-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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