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참새방앗간

업종 술집 글쓴이 바다보며한잔 http://m.blog.naver.com/sunyen97
주소 부산 해운대구 중1동 1015-10 전화번호 051-743-6120
등록일 12-10-08 평점/조회수 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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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부산맛집/해운대맛집]참새 방앗간-파도소리 안주삼아 

 

 

 

 

 

 

 

 


요즘 해운대 사시는 내 이웃 분들이 자주 가는 집이 있다.

모 이웃분께서 발견한 집인데 아주 뜨겁게 들락거리는 집이 되었다.

미포 바닷가에 있는데 미포는 횟집들만 몇개 모여있는 어촌마을이다.

그 미포 바닷가에 소주방이 하나 생겼다고한다.

횟집이 아니면 일부러 찾기도 까다로운 이곳을 어떤 매력이 있어서 그리 풀방구리 제집 드나들듯 하는 지 궁금하던차에

이웃분들이 이리로 안내하여주었다.

쉬어갈 수 밖에 없는 곳 해운대 미포의 참새방앗간이다.



미포 유람선 선착장에서 안쪽으로 쭉 들어오면 보인다. 가건물로 지어졌다.



가게 건물 뒷편으로는 달빛이 교교히 흐르는 미포의 바닷가가 펼쳐진다.....



독특한 곁찬이다. 마늘과 양파를 철판에 구워냈다....



멍게를 채소위에 올려놓는다. 과연 미포다운 안주가 아닐 수 없다....





앞서 충분히 먹었기에 간단하게(?) 파전만 하나 시켰다. 물론 이 것도 남기고 말았지만....



어느 가게에나 한칼하는 밑반찬이나 곁안주가 있게 마련인데 이집은 김치가 그러했다.



단골이 좋은 게 이런건가보다. 같이 간 이웃분께서 오래된 단골( 이집 말고 다른 곳에서 장사할때부터)이라 그런지 안주를 하나 더 내어왔다.



처음 보는 안주인데 닭발과 닭연골등으로 돼지머리 눌린 것처럼 눌러만든 편육이다.  굳이 이름을 붙인다면 계족편육 정도 되려나......

정식안주는 아니고 안주로 출시할까 말까 고민하는 메뉴다. 같이간 이웃 한 분은 아주 만족하였고, 나도 나쁘진 않았다.

해운대 신도시에서 장사를 하시다가 미포에 내려와서 장사를 한지는 멀마되지 않았다고한다.

미모의 여주인이 운영하는데 싹싹하기까지해서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날 먹진 않았지만 조개탕이 일품이라는 후문이다.

파도소리와 바람소리로 안주를 하면 술이 절로 넘어간다.

달빛이라도 내리는 날이면 미포로 가고 싶다. 쉬어 가고 싶은 곳

참새 방앗간.....

051-743-6120

지도참새방앗간

부산 해운대구 중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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