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해
업종 | 한식/밥집 | 글쓴이 | 바다보며한잔 http://m.blog.naver.com/sunyen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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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 중구 부평동4가 23-4 | 전화번호 | 051-241-5543 |
등록일 | 12-10-05 | 평점/조회수 | 2,459 |
본문
주말을 제외하곤 1주일내내 잠심시간에 남포동에 있게된다. 당분간 계속 그럴 것 같다.
특별한 약속이 없는 한 남포동 인근에서 점심을 먹을 것이다. (점심드시고 싶은신 분 문자 주시라 전화는 못받는다...^^)
그동안 가고 싶었던 곳을 들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하지만 극장앞은 주로 파는 것은 돈까스, 김밥, 우동,라멘 등인데 싫러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맨날 그런 것만 먹을 순 없다.
그래서 외연을 조금 넓히기로한다.
먼저 떠오른 곳은 중앙동이지만 이동네의 점심시간은 좀 피해야해서 가기가 어렵다.
남포동에서 보면 중앙동과 반대방향엔 부평동, 충무동등이 있다.
이곳에 가면 나 같은 사람이 먹기에 괜찮은 음식들을 많이 팔고, 가격도 괜찮으며 많이 복잡하지도 않다.
지인께서 부평동의 한 식당을 일러주어 가보았는데 문이 닫혀있었다. 아무리 봐도 폐업을 한 듯하다.
그래서 아는 집을 가보기로 하고 찾아 간 곳이 일전에 포스팅한 연근해이다.
주로 생선으로 만든 탕이나 찌개종류가 많은 집이었는데 앞서 가서 만족했던터라 망설이지 않고 들어갔다.
부평동의 연근해이다.
어제 하늘이 참 이뻤다.
귀찮기도하고 다른 분들 식사하는데 서서 사진을 찍을 만큼뻔뻔하지가 못하다....ㅋ
납세미갈치조림으로 주문을 하였다. 원래 갈치 조림을 먹으러 그 식당에 간거여서 이집에 와서도 갈치조림을 주문했다.
아 그리고 간판사진도 생략했는데 궁금하신분은 여길 클릭하시라. (http://blog.naver.com/sunyen97/100149732953)
전에 왔을때랑 가짓수는 거의 비슷하지만 구성은 조금 차이가 있다. 차를 두고 다니니 막걸리도 한병 청했다.
소주 한잔 하면 좋겠지만 오후에 일을 해야해서 막걸리로 했다. 봉하 막걸리면 좋겠지만 생탁도 그냥저냥 잘 마신다.
간장게장을 잘 먹지 않지만 맛보았다. 쬐금 비리다....
내가 좋아하는 호박잎이 반찬으로 올라왔다. 이건 싸먹지 않고 다르게 먹었다.
참나물이지 싶다. 요것도 색다르게 먹는다.
조림이 뚝배기에 나왔다. 이 집의 특징이 메인의 양이 많은 거였는데 조림도 넉넉히 나온다.
크진 않지만 갈치가 세토막이 들었다.
납세미도 반토막이 들어 있고......
호박잎과 나물을 찌개 넣어 먹는다 뚝배기라서 넣어도 국물이 바로 식거나 하지 않는다.
찌개류. 특히 생선찌개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찌개안에 저리 채소들이 많이 든 걸 좋아하실 것이다. 생선보다 더 맛나다......ㅎ
생선도 쪽쪽 다 발라먹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집은 밥보다는 술한잔 하기가 더 좋은 집이 아닌가 싶다.
가격대비 좋은 생선으로 맛나게 끓여 나오는 생선국물에 소주한잔이면 더 할나위가 없겠다.
양도 많아서 밥을 남기는 사태가 늘 벌어진다.
메뉴에 씌어 있는 메뉴들을 좋아하신다면 이집은 추천해드리고 싶다.
며칠뒤에는 장어탕을 먹어보려고한다.
051-248-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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