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부평동맛집]영산포 홍어 1번가-홍어맛이 세다......

 

 

 

 

 

 

 

 

홍어 잘 먹을 줄 모른다. 그런데 다들 맛있다 하니 한번 먹어보려고 애쓴다.

그래서 약한 놈으로 한번씩 먹는데 그것도 삼합으로만 먹는다. 그래야 먹을만하니까.....

부산에서 홍어하면 이집을 쳐준단다. 같이먹자고 줄기차게 외치는 한 인사는 이집이 너무 맛있다고 줄곧 자랑이다.

부평동의 영산포 홍어집이다.

1차 양곱창을 먹은뒤 맥주로 가볍게 씻어내고 그 다음으로 들른 집.

홍어집 영산포 홍어 1번가이다.

이 사진은 같이먹어님의 것을 훔쳐왔음을 고백한다....ㅎ

홍어에 관한 모든 메뉴가 있는 듯 보인다. 홍어는 칠레산이라고 하는데 나같은 초보 입맛에는 구별 할 수가 없다......

이것 저것 있지만 난 삼합 이외는 거의 먹어본 적이 없다. 바보주막에서 홍어전을 몇점 맛본게 전부이다.

소박한 찬이 몇개 나온다.....

부채춤을 출 때 부채를 가운데로 모아놓은 것처럼 동그랗게 반반씩 차려져 나왔다.

홍어는 잘 모르겠고 돼지고기는 잘 삶아졌다.

삼합에는 김치가 빠지면 않된다. 갓김치가 나와주어 더 좋다. 잘 삭힌 그맛으로 홍어의 냄새를 지워야한다.....ㅎ

요게 삼합이다....

홍어는 너무 강하다. 아니 내가 너무 약하다. 삼합으로 석점 먹고 난 손들었다.

약한 홍어를 몇번 먹고는 우쭐해서 도전해본 영산포 홍어다.

상상외로 찐한 맛에 좀 놀랐고 먹기가 힘들었다.

언제쯤 홍어맛 좋네... 하고 떠들 날이 올까?....ㅎ

051-242-2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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