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멸치쌈밥
업종 | 한식/밥집 | 글쓴이 | 바다보며한잔 http://m.blog.naver.com/sunyen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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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부산 중구 중앙동4가 37-7 | 전화번호 | 051-469-2371 |
등록일 | 12-10-05 | 평점/조회수 | 3,477 |
본문
멸치쌈밥은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때때로 생각이 나서 들르곤한다. 특히 내가 사는 곳에 가까운 중앙동에 전문점들이 모여있어
손쉽게 먹을 수 있다.
사실 멸치찌개는 어머님께서 자주 해주셔서 뭐 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결혼하고나서는 통 먹질 못하니 이리 한번씩 사먹게된다.
중앙동에는 알려진 집으로만 서너개의 멸치찌개집이 있는데 집집마다 미세하게 차이점이 있다.
내가 자주 가던 집은 중앙대구탕이었는데 이집은 맛은 괜찮지만 좀 짜다. 심하게....
그러던 중 멸치찌개집을 하나 알게 되었는데 바로 남촌 멸치 쌈밥집이다.
이집은 그동안 가본 집중에 간이 가장 순했는데 나와 아내의 입에 가장 잘 맞았다.
지난 봄에 들렀던 중앙동의 남촌멸치쌈밥이다.
중앙동 40계단 인근에 있다.
비교적 메뉴가 많은 편이다. 그래도 타이틀이 멸치니 멸치가 주종일것이다.
둘이가서 멸치회와 찌개하나를 주문했다. 둘이 먹기엔 좀 많았지만 둘다 맛보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노릇.
찬은 몇가지 있었지만 딱히 손가는 것은 없다.
아내가 좋아하는 멸치젓갈. 난 아직 이런 거는 자신이 없다.....ㅎ
깨가 좀 많있는지 듬뿍 뿌려주었다.....ㅎ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좋다.
식초의 강한 맛을 싫어하는데 이집 초맛이 좋다 감칠 맛이 있다.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사과식초와 매실로 만든 식초를 섞어서 쓴다고한다.
멸치찌개는 예의 그 구수한 맛을 내는데 짠맛이 훨씬 덜하다. 이정도면 밥없이 그냥 먹어도 될 정도이다.....
실한 놈으로 그득하게 들었다.
남기지 않고 잘 먹었다.
맛있는 찌개들은 대체로 짜다.
이 짠맛이 계속해서 땡기게 만드는 원인이다.
이집은 상대적이긴 하지만 굉장히 덜 짜다.
그래서 이 집이 마음에 들고 이집만 다닌다.
여기 찌개는 자주 먹었지만 회는 처음이었는데 나로서는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요즘 자주 못가서 아쉬울따름이다.
참 정확한 건 아니지만 늦은 오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것 같았다.
4시경에 들렀는데 준비중이라며 손님을 받지 않았다.
051-469-2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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