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감나무집

업종 고깃집 글쓴이 걸신 http://m.blog.naver.com/unicorns7
주소 부산 서구 암남동 77 전화번호 051-248-6723
등록일 12-10-23 평점/조회수 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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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후쿠오카에서 오신 귀한 손님 데리고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몇번의 한국방문에도 백숙을 못 드셔보셨다는 말에....

예전에 각얼음형님, 몽님께서 소개한 집이 생각난 달려가본 송도 감나무집, 가게로 내려가는 수많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첫인상부터 강렬하네요..



메뉴판...

보통 이집에서 주로 오리불고기를 먹은  후 오리백숙이나 닭백숙으로 마무리한다는 정보에 오리불고기와 닭백숙을 주문......



음식이 나오기 전에 가게 앞으로 펼쳐진 송도앞바다를 보며 음식을 즐기려고 야외 자리에 앉았으나....

이제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싸늘한 가을바람에 추워져 다시 실내로 복귀했다는......



잠시후 기본찬을 깔아주기 시작하니 매운 고추와 마늘.....



달착지근한 연근조림.....



고기 먹을 때 느끼함을 줄여주는 알싸한 마늘장아찌.....



막걸리 한잔의 유혹이 살며시 일어나던 콩나물, 부추, 고사리 3종 나물무침.....

손이 많이 나오는 나물 나오는 집들은 왠지 정이 가는....



출출한 속을 달래기 좋은 도토리묵....



입맛 없을 때 참 좋은 반찬 중에 하나인 파김치.....

요넘을 닭고기살에 싸서 먹어도 별미이지요......



시원한 알타리무......



배추김치는 갓 담은 김장김치스러운 맛을 담고 있어 수육과 함께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강해지네요.....



오늘의 주인공중에 하나인 오리불고기 등장.....

양념이 진해 매워보이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그다지 맵지 않아 매운 맛에 힘들어 하는 분들도 잘 드실 것 같던데....

성인 3명 정도 먹기에 나쁘지 않을 양을 담고 있더라는.....



구이판이 다른집 오리불고기와 달리 기름이 빠지도록 설계되어 있어 마치 연탄불 위에 석쇠에 구워주는 느낌을 주더라는......



오리불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마지막에 썰어놓은 부추를 넣어 마무리......



기름이 잘 빠진 오리불고기에 양념이 적당히 잘 배여 들어 맛이 괜찮더라는.....



그냥 먹는 것보다 쌈거리에 오리불고기 담고 다양한 김치와 함께 넣어 먹으니 더욱 맛있던......



구이판에 오리불고기가 어느 정도 사라질 즈음에 다음 음식인 닭백숙도 내어주시네요.....



푹~ 삶아 야들~야들~해진 튼실한 닭다리 하나 확보하여 그릇에 담고 사진 찍은 후 먹어보니...



쫄깃~ 쫄깃~ 식감이 살아있는 닭고기살에 절로 반주의 유혹이 더욱 강해지지만 그넘의 차가 뭔지...ㅠ,ㅜ


식사로 따로 닭죽을 주문했으나 보기외 달리 땅콩 등이 들어가 고소하기 하나 조금 단맛이 강해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어른들과 함께 하기 좋은 기본찬과 맛난 오리불고기, 백숙을 좋은 풍경 속에서 즐길 수 있어 앞으로 자주 갈 것 같네요.....

좋은 곳 추천해주신 각얼음형님과 몽님께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지도감나무집

부산 서구 암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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