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아마치

업종 세계음식 글쓴이 http://m.blog.naver.com/hongn1
주소 부산 서구 암남동 풍림아이원 상가1층 전화번호 051-244-4359
등록일 13-01-24 평점/조회수 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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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예전 남포동에서 이름을 떨쳤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미치가 송도 해수욕장에 새롭게 오픈을 했습니다.

10년 가까이 남포동에서 아미치를 지키던 이지수 쉐프가 모 유명 쉐프와 손을 잡고

해운대 달맞이고개의 새로운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해서 많이 아쉬웠었는데...

역시 사람은 자기 자리가 있나 봅니다.

새로운 레스토랑으로 옮긴지 1년이 못 되어 자기 자리를 찾아 다시 돌아왔네요.



새 건물에 새롭게 오픈을 한 가게지만 예전 남포동의 아미치를 그대로 가져온 듯 한 느낌입니다.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오픈키친에 가게 안을 가득 채운 맛있는 음식냄새...

역시나 아미치스러운 느낌이네요.



요 빵도 참 오랜만에 봅니다.

약간은 촌스러운 것 같으면서도 중독성이 강한 담백한 맛의 식전빵...


 



양파를 듬뿍 다져넣은 발사믹소스로 맛을 낸 야채샐러드.

이것 또한 예전 아미치의 모습 그대롭니다.^^


 



오늘은 항상 먹는 봉골레 대신 굴 파스타로...



넉넉하게 들어간 재료와 양, 맛까지 모든게 그대로지만 면을 삶는 방식은 약간 바꼈네요.

예전엔 남포동쪽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약간 퍼진 듯한 느낌으로 면을 삶았었는데

지금은 딱 좋을 정도의 알덴테입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이지수 쉐프의 파스타라 너무 맛있네요.^^


 


 



아미치의 시그너처 메뉴인 샤프란 리조또...

음~~~역시 이 맛입니다.

맨날 생선만 뜯어 먹는 촌그런 제 입에도 양식이 맛있을 수 있다는 걸 처음 일깨워준 메뉴가 바로 아미치의 샤프란 리조또거든요.^^;;


 



마지막 메뉴는 라자냐.

예나 지금이나 아미치의 라자냐와 빠니니는 정말 맛있습니다.

멋을 부리지 않아 투박해 보이지만 맛 하나만큼은...



침샘을 자극하는 상큼하고, 진한 토마토소스를 겹겹이 쌓아올려 정성스럽게 만든 건강한 음식.

요즘 유행하는 유명 레스토랑들의 화려한 요리와는 뭔가 다른 음식입니다.

역시 음식은 재료와 정성입니다.



아미치의 티라미슈도 참 오랜만에 맛보네요.^^


 


고구마를 통째 으깨서 만든 고구마케익도 디저트 메뉴에 새로 추가했네요.

이것 역시 소박하면서도 깊은 맛이 좋습니다.

평소 양식을 즐기지 않는 편이지만

남포동의 아미치와 부산역의 오스테리아부부만은 예외였습니다.

그러다가 그 중 하나가 없어져서 많이 아쉬웠었는데(저보단 어부인께서...^^;;)

다시 돌아왔다고 하니 너무 반갑고, 기쁘네요.

앞으로도 한눈팔지 마시고 오래오래 같은 자리를 지키시길 바랍니다.

위치는 부산시 서구 송도해수욕장 풍림아이윈 상가 1층(051-244-4359).

간판이 아주 작아서 간판으로는 찾기 힘드니 송도해수욕장 까페베네 옆 맘스터치 간판을 찾으시는 편이 빠릅니다.

맘스터치와 슈퍼마켓 사이에 파란색 문이 달린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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