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아미치

업종 세계음식 글쓴이 주당 http://m.blog.naver.com/ryanjoh
주소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 풍림아이원 1층 전화번호 051-244-4359
등록일 13-02-25 평점/조회수 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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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입구인거죠...



문쪽을 바라보니 요렇습니다...



주방 옆은 카운터...



몇개의 자리가 마련된 바 형태...



테이블은 달랑 4개...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하우스 와인 한잔...

탄닌이 강하고 산미가 적은 느낌이 이태리쪽은 아닌듯 하고 스페인??



토마토 카프레제...



생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 상큼한 전챕니다...



고소한 냄새를 뽐내며 나온 아미치의 빵..

따뜻하고 고소하니 맛이 참 좋죠...^^



먼저 나온 음식은 굴 파스타...



제철 굴을 듬뿍 곁들인 파스탑니다...



면이 예전보다 탱글태글 해진듯 하네요..

담백하면서도 굴 특유의 풍미가 좋습니다..

개 마시쪄요...^^



아미치의 시그니쳐 메뉴인 샤프란 리조또...



향긋한 샤프란 향과 고소한 크림이 녹아든 쫀득쫀득한 밥알..

졸라 마시쪄요...^^



요거는 빠니니...



이태리 가정식 빠니니라고 하면 될듯 합니다...



속은 뭘 집어넣었나 까디비 봅니다...

호박과 가지, 버섯 위로 모짤레라 치즈가 쭈욱~



진한 치즈 케익과...



드립 커피로 늦은 점심 겸 빠른 저녁을 끝냈네요..

꺼어어억~ -_-v


가게 앞은 송도 바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설은 잘 지내셨습니꺄?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어릴적 그 즐겁던 명절도 오면 오는 갑다.. 가면 가는 갑다..

뭐 그렇습니다... 혼자라 긍가? ㅋㅋ

 

짧은 설 명절 고향집에 다녀온다고 도로에서 고생 많았겠죠..

저는 설날 출근 했습니다.. 당직 걸려서뤼...-_-;

 

이왕 출근한거 기분 좋게 일 끝내고나니 배가 무쟈게 고픕니다..

글타꼬 드럽게 맛 없는 회사식당을 설날에까지 가서 먹기는 싫더군요...

 

설날에도 영업을 한다고 해서 냅다 달려봅니다..

해운대까진 잘 도착했는데 해운대에서 송도까지 1시간 반 걸렸나?

차가 얼마나 막히는지 다리에 쥐날라고 합디다...

 

왜 이 먼 송도까지 갔냐면 말이져..

편하게 즐기던 광복동 아미치가 문을 닫고는 제주도서 가게를 할뻔 하다가..

유명 모 쉐프랑 함께 달맞이에 레스토랑을 오픈했었더랬죠...

 

근데 두분 다 개성이 강하고 자기 가게를 하던 쉐프다 보니 뭔가 잘 안맞았나 봅니다..

그 가게를 나와 다시 예전처럼 편하게 손님들과 대화하며..

요리를 하는 작은 이태리 식당을 송도 바닷가에 오픈을 했습니다...

 

파란 색과 흰색을 조화시킨 가게가 산토리니 필이 납니다..

문을 빼꼭 열고 들어가니 특유의 웃음과 함께 반겨주는군요.. 꺄르르르르~

 

테이블 4개와 바로 이루어진 자그마한 실내..

천정이 높지만 이태리 작은 도시의 식당에 온것처럼 아담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입니다...

 

메뉴를 보면 뭘 먹을까 고민하다 혼자서 이것저것 시키고 말았네요..

파스타도 먹고 싶고, 리조또도 먹고 싶고.. 배가 너무 고파 버렸담쓰...-_-v

 

예전 아미치에서 즐겁게 먹었던 그 음식들입니다..

풍미 좋은 샤프란 리조또.. 담백하고 짭쪼롬하던 굴 파스타...

 

먹는 내내 향을 음미하고 식감을 느끼며 좋다 좋아 혼자 중얼거리며..

어느 순간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처럼 저 혼자 앉아서 접시들을 비워냅니다..

빠니니는 하나 먹고 포기했지만 말이죠.. 양이 느무 줄었쓰~ ㅜㅜ

 

배 뚜드리며 문을 열고 나오니 갯내음 가득한 송도 바닷바람이 얼굴을 스치네요..

잘 돌아왔습니다.. 아미치~ ^^ㅣ익

 

수요일은 휴무이고..

전,번은 244-4359...

 

 

 

PHOTO BY LEICA D-LUX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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