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제주맛순대

업종 한식/밥집 글쓴이 사이팔사 http://m.blog.daum.net/wjlee4284
주소 부산 수영구 망미2동 180-11 전화번호 051-757-5980
등록일 13-04-08 평점/조회수 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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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사이팔사입니다.....

 

오늘 소개할곳은요, 부산에서는 보기드문 제주도 음식을 취급하시는곳입니다.......

 

제주도음식 전문점 제주맛순대 ......전번은 757-5980.........

위치는 망미동 코스트코에서 수영방면으로 한참 직진하시면 오른편에 보입니다......

부산 맛집블로거들이 너무도 좋아하시는 엘올리브라는 레스토랑 바로뒷길이라 보시면 됩니다....

주차가 너무 힘들어요....ㅠㅠ.....근처에 주차장이라고는 없구요....

 

 

네이버블로거중에 두리번양이라는분이 계신데 그분이 인터넷상에 제일 처음소개를 한집입니다....

그분하고는 일면식도 없습니다만, 글을 대하고있으면 입맛이 저하고 비슷한분이신거 같아서

괜시리 친근한 마음도 들고 자주 글을 참고하게됩니다.....

제가 밥집소개글을 참고하는 몇 안되는 블로거님들중 한분이시죠....

 

 

 

외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소박한 스타일......

 

 

 

 

 

실내는 소박합니다......

 

4인용 테이블이 몇개있고 방이 있는 구조.......

 

 

 

 

 

 

 

 

저녁에 한잔 하실분들은 참고하시고......

 

 

 

 

 

부산일보 박종호 기자님 소개글도 보입니다.....

 

천천히 읽어보시면 이집에 대해서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실듯...... 

 

 

 

 

 

 

보통 제주도음식 전문점이라고하면 갈치에 고등어, 돼지고기 파는집이 대부분인데, 이집은

소박한 제주도 음식들을 취급하시더라구요.....

 

순대도 하시고 돼지국밥도 판매하시고....

하기사 부산에서 장사를 하시는데 제주도음식만 고집할수는 없으실터...

이해가 갑니다.....

 

 

 

 

 

 

 

 

 

먼저 몸국(5,000원)부터 하나 청했습니다.....

 

몸국은 다들 아시겠지만 모자반국인데요, 제주도에서 잔치나 행사할때 돼지고기 삶은물에 모자반과 

채소를 넣고 밀가루나 메밀가루 풀어낸 국입니다.......  

 

제주도 토속음식인데 부산에서 접하게되니 아주 반가운일이죠.....

 

 

 

 

 

잘 지어낸 밥......

 

 

 

 

 

반찬들을 보니 주인장께서 음식솜씨가 상당하신듯합니다......

 

김치류가 다 괜찮터군요......

단지 부추는 바로 무쳐주신터라 숨이 전혀 안죽은 스타일입니다.......

 

 

 

 

 

 

 

 

몸국에는 이것저것 넣어서 드시면 향도 없어지고 좋지않습니다......

자극적인거 좋아하시는분들이야 다대기부터 땡초 부추 김치국물까지 일단 집어넣고보시겠지만

별로 권하고싶은 방법이 아닙니다......

 

일단 나온대로 그냥 드시길 바랍니다......

적당히 간도 되어있어서 그냥 반찬하고 드셔도 됩니다.....

 

 

 

 

 

투박한 돼지고기들과  모자반, 파도 보이고......

무우가 들어있는게 좀 특이합니다.....

 

몸국도 동네마다 다 스타일이 있어서 정해진 틀이 있는건 아닙니다.....

더군다나 장사하는사람 입장에서는 다른지역에 가면 그지역 입맛을 고려하지 않을수가 없어요....

 

이집은 주인장 나름의 고민이 많이 투영된거라고 봐야겠죠.....

 

 

 

 

 

우도산 모자반을 잘 말린거 쓰신다고 얼핏 들었는데 아주 부드럽고 좋습니다......

배추대신 무우가 들어갔지만 시원하니 좋아요.....

 

 

 

 

 

국물은 돼지 삶은물에 메밀가루가 풀려서 걸쭉한 편인데 간도 은근하니 괜찮습니다......

돼지냄새도 전혀 안나고 국물을 잘 우려내셨네요.....

 

처음에는 좀 생소한 맛이지만 한숫갈 두숫갈 먹을수록 정이가는 은근함이 있습니다.....  

 

 

 

 

 

밥을 말고.....

 

 

 

 

 

이맛이 제일입니다......

 

 

 

 

 

 

부추는 오히려 몸국의 맛을 해치는듯합니다.......

 

이집은 돼지냄새가 안나는집이라 굳이 부추는 안드셔도 되겠습니다......

 

 

 

 

 

걸쭉하니 한술한술 목을 타고 넘어가는 그 느낌이 참 좋네요......

해장에도 일품입니다.....

이런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참 좋습니다.....

 

주인장이 맛이 어떠냐고 물어보시던데 아마도 생소한 음식이라 손님들 반응이 궁금하실터.....

저는 아주 만족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음식을 먹어가며 두리번거리다보니 이 메뉴가 눈에 번쩍뜨여서......

전복보말국.....

 

보말은 고둥을 말하는거고 전복이 들어가니....전복과 고둥이 들어간 미역국일듯.....

여쭸더니 맞다고 하십니다.....^^

 

밥은 됬고 국만 하나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기왕 온김에 맛이라도 보자싶어서...

 

 

 

 

 

 

 

 

보말과 미역이 실하게 들어가있습니다......

 

 

 

 

 

라면용전복보다 조금 사이즈가 있는 전복이 두개 들어가있네요.....

 

 

 

 

 

씹는맛이 참 좋습니다....^^

 

 

 

 

 

제가 밖에서는 미역국을 잘 안 사먹습니다.....

워낙 날림들이 많아서 그렇기도하지만, 제가 바지락으로 끓인 미역국을 자주 해먹습니다......

 

이집 미역국......잘 고아서 만든 미역국맛이 납니다.....

전복도 전복이겠지만, 보말이라는것이 바다냄새도 물씬풍기고 미역하고도 잘 어울리네요...

참기름과 국간장 맛도 과하지않고 좋습니다....

 

 

 

 

 

이런 횡재가......^^

 

전복껍질에 굴이 하나 붙어있더라구요......작지만 굴향이 물씬......^^

 

 

 

 

 

역시 전복은 날로 먹는거보다는 찌거나 삶는게 제일입니다.....

보드랍습니다.....

 

 

 

 

 

국물색 보이시죠?.......

 

시원하니 잘 먹었습니다.....

물론 살포시 올라오는 기운이 조금 있기는 합니다만, 경미한 수준이라 여러분은 괜찮으실껍니다......

제 혓바닥이 워낙 조미료에 민감해서 그런거니 이해를 하시고.....^^

 

밥 한술 말아서 드시면 해장에는 이이상 없을듯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이집은요......

소박한 제주도음식 전문점인데요, 저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부산에서 몸국이나 전복보말국같은건 접할기회도 잘 없는편인데, 나름 괜찮은 가격에  

이런음식을 접할수있다는건 참 좋은 기회인듯합니다.....

 

주인장되시는분이 기본적으로 음식솜씨가 상당하신듯합니다.....

친절하시고 열심히 정갈하게 운영하는 가게라고 보시면 되실듯합니다......

둘다 아주 좋은 선택이 되실듯하오니 일단 먼저 땡기는 음식으로 드셔보시구요.....

다대기 팍팍 들어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아닙니다만, 이런 은근한 음식이 저는 더 좋습니다......

 

혹시 제주도에서 몸국을 두루두루 많이들 드셔보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몸국이라는게 

정형화된 틀이 있는건 아니오니.....

부산에서도 돼지국밥이 종류가 얼마나 많습니까요?....

탁한거 멀건거 투명한거 냄새나는거 안나는거 진한거 담백한거 고기넣은거 머리넣은거....

어떤게 진짜 돼지국밥일까요?....^^

 

 

 

시간나실때 편히 들리셔서 모자만과 보말의 맛도 즐겨보시고 해장도 하시고......

저녁에는 순대나 안주류들도 있사오니 한라산소주 한잔 하셔도 되실듯합니다.....

이럴때 한번씩 외지음식들도 먹어보고 하는거지요.....^^ 

다들 즐거운 식사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사장님도 열심히 하시는데 항상 번창하시고 대박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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