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아마치

업종 세계음식 글쓴이 바다보며한잔 http://m.blog.naver.com/sunyen97
주소 부산 서구 암남동 풍림아이원상가 1층 전화번호 051-244-4359
등록일 13-04-16 평점/조회수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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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부산맛집/암남동맛집]아미치-돌아온 아미치

 

 

 

 

 

 

 

 

 

 

 

 

지인께서 다시 이탈리안 식당을 오픈하셨다는 소식을 이웃들로부터 들었다.(지인이 맞는걸까? 딱 한번 봤는데....ㅎ)

그것도 맛집 포스팅에는 잘 나오지도 않는 동네인 송도 바닷가에 말이다.

얼마전 해운대 달맞이에서 둥지를 트셨다는 소식을 듣고는 한번 갈까말까 하고 있었는데

이런 내 마음을 아셨던지 내가 가기 쉽게끔 바로 옆동네에 다시 옮겨오셨다.

이웃님들 사이에선 형님으로 통하는 바로 그 분이 송도 바닷가에 다시금 가게를 여셨다.

돌아온 아미치다.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블루. 그 색으로 입구를 꾸민 아미치다. 송도 바닷가길중에 감천 방향으로 끝까지 오시면 까페베네가 보일 것이다

바로 옆에 있다. 공식적으로는 풍림아이원 상가1층이다. 


 

앙징맞은 팻말이 제발 들어와달라고 애원을 하니 안들어 갈 수 없겠다...ㅎ

그런데 한가지 함정이 있다. 문이 양쪽으로 다 열린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라. 한쪽만 열린다. 아 들어가는데 힘들었다.....ㅠㅠ


 

실내도 바깥쪽의 모습과 일맥상통하게 휜색으로 칠하였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


 

아치형 주방문 너머로 다시 아치형 창문이 있고 그쪽으로 푸른 바다와 푸른하늘 쏟아져 들어온다.


 

고급스런 접시로 세팅을 하여주고.


 

핏자 두조각을 내어주었다. (이게 정식으로 나오는 건지 조금 안다고 내어주시는건지 정확히 모르겠다. 다만 나는 파스타 두개만 주문했을 뿐인데...)


 

발사믹위에 방울 토마토가 아주 상큼하다.


 

내가 주문한 굴 파스타이다. 이건 나에게 좀 의미가 있는 음식이다. 내가 굴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엘올리브에서 굴파스타란 것을 먹어보고는 그야말로 껌뻑 넘어갔다.

아마도 그때부터 파스타를 조금씩 먹기 시작한 것 같다. 굴 가지고 만든 음식중 최고였었다. 


 

비슷한 기대감을 가지고 주문하였다.굴을 넉넉히 넣어 호감도 상승.....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굴향이 적절히 배어있고 씹는 맛도 남다르다.


 

아내가 주문한 알프레제. 크림파스타에  새우와 해산물등이 들어있다. 아내도 만족한다.


 

아직 피클을 먹지 않으면 않되는 파스타 초보이다. 이건 별도로 주문하면 갖다준다. 그렇다고 별도로 돈을 받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굴 시즌이 가기전에 부지런히 가보고 싶다....


 

식전에 와인을 주신다고 하시기에 운전때문에 사양했더니 커피와 디저트를 주신단다.(이것 역시 메뉴에 포함된 코스인지 잘 모르겠다. 만약 안내어 주시면 그것 가지고

어필을 안하셨으면 좋겠다. 친절을 베풀다 낭패보는 일은 안생겨야하니까 말이다.)


 

쌉싸름한 커피를 중화할 초콜릿과 딸기이다.


 

초콜릿도 직접 만든 것 같다. 철을 앞선 딸기도 아주 달콤하였고 발렌타인데이에 못받은 초콜릿도 달콤하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이렇게 바다와 영도가 눈앞에 펼펴질 것이다.

아미치는 원래 광복동 구두방 골목에 있었다. 내가 블로그는 하지 않고 눈팅만 하던 시절엔 아주 유명한 집이었다.

가깝고 유명했지만 난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그 당시의 나는 파스타를 거의 먹질 못했다.

아내와 아이들이 파스타집을 가려고 하면 파스타 집에 넣어주고 나혼자 밀면을 먹으러 갔을 정도였으니 더 말해 무엇 하리오....

그렇게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때를 놓쳤고 그 사이 광복동의 아미치는 정리가 된 상태였다.

이집의 오너 쉐프와는 이웃님의 소개로 술자리에서 한번 뵌 적이 있을 뿐 별다른 인연은 없다.

호방한 성격탓에 미모의 여성임에도 형님소리를 듣는다는 것 외에는 아는 것도 별로 없다......ㅎ

하지만 이웃님들을 통해서 솜씨있는 요리사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특히 리조또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음식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

리조또는 아니지만 맛본 파스타는 정말 맛있었다. 원래 별로 좋아하지도 않을 뿐 더러 먹기 시작한 것도 얼마되지 않아서 뭐라고 이야기 하긴 어렵지만

위의 사진에서 보듯 깨끗하게 한그릇 비워냈다. 그것도 맛있게.....ㅎ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051-244-4359

12:00~22:00까지 영업을 하는데 특이하게 수요일이 휴무이다. 참고하시기를.....

지도아미치

부산 서구 암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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