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오륙도 횟집

업종 일식/횟집 글쓴이 주당 http://m.blog.naver.com/ryanjoh
주소 부산 남구 용당동 193-2 전화번호 051-624-0356
등록일 13-11-13 평점/조회수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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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간판인거죠...



메뉴...



집에서 먹는 반찬 스타일입니다...



물김치 맘에 드네요...



담치(홍합) 한사바리...



아나고와 전어회 섞어서 큰거...



수분이 어느정도 있는 촉촉한 아나고횝니다...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보기와 달리 뼈를 제거한 전어횝니다...



전어맛이 오르는 계절인거죠...^^



일미무침...



오징어젓갈...



정구지(부추)김치...



창란젓갈...



익어가는 김치...



메루치 볶음...


소주잔을 다시 들게 만드는 얼큰한 아나고 매운탕...

 

 

 

 

신항으로 컨테이너 부두가 옮겨지고는 예전보다 한적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동네..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한 아는 사람만 오고 갈듯한 그런 골목에 조그만 횟집이 하나 있습니다...

 

마침 요 동네를 관리하는 분에게서 저녁 먹자는 연락이 와서 아나고 회를 한사바리 하러 가봅니다..

까칠한 비린내 전문 후배녀석이 괜찮은 맛이라고 해서 방문을 했네요...

 

시간이 좀 늦은거 같아 미리 전화를 드렸더니 괜찮다며 와도 된다고 하더군요..

늦게 들이댄 미안한 마음에 달랑 두명이지만 모듬회 큰걸로 주문을 했습니다...

 

모듬회라고 해봤자 다른 횟집들 처럼 다양한 횟감이 있는건 아니고..

아나고와 제철 맞은 전어가 전부입니다...^^

 

연세 있어신 노부부 두분이서 운영을 하는지라 주문을 하고 회가 나오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만..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여 고슬 고슬하게 장만하는 칠암식 요즘 아나고와는 달리..

아직까지 옛날방식으로 아나고회를 장만하는듯 하네요...

 

탈수기 같은게 없던 시절엔 아나고도 적당히 흰 수건등을 두르고 눌러가며 물기를 제거했지요..

그러다보니 수분이 좀 남은 촉촉한 아나고회였습니다...

 

어릴적 아나고회를 떠올릴때면 생각나던 그 모습..

그런 아나고회가 나왔습니다...^^

 

너무 잘게 썰어내고 짜내어 수분이 전혀 없는 아나고회만 접해서인지..

오랜만에 만난 이런 옛날식 아나고회가 참 반갑네요...

 

맵스런 초고추장에 찍어 흡입을 해보니 촉촉하고 짤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좋습니다..

칠암식 아나고회에 길들어진 입맛에 추억을 다시 찾아주는 맛이군요...ㅎㅎ

 

뼈채 썰은 것 처럼 보이는 전어회도 뼈가 씹히지 않게 장만했더군요..

전어철을 맞이했지만 그래도 아나고회 맛이 한수위인듯 합니다...

 

맛이나 볼까하고 주문한 매운탕맛 또한 맘에 들더군요..

붕장어 서더리를 가득 넣고 푹 끓여낸 얼큰하고 아주 진한 맛의 소주 안주였습니다...ㅡㅡv

 

손이 많이 가는 이런 옛스런 아나고회가 점점 사라지는 요즘..

부모님 손잡고 먹었던 추억의 아나고회맛을 다시금 생각나게 해준 집이었네요...^^

 

 

 

PHOTO BY LEICA D-LUX 4

 

지도오륙도횟집

부산 남구 용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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