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할배소머리곰탕집

업종 한식/밥집 글쓴이 바다보며한잔 http://m.blog.naver.com/sunyen97
주소 부산 남구 용호3동 용호3동 주민센터 인근 전화번호 051-612-5982
등록일 13-04-16 평점/조회수 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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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부산맛집/용호동맛집]할배소머리곰탕집-착한 가격의 실한 국밥 

 

 

 

 

 

 

 

 

 

겨울이라 따뜻한 국밥을 많이 찾게되는데 지인께서 괜찮은 국밥집이 용호동에 있다고해서 같이 넘어갔다.

용호동은 내가 사는 영도와 좀 흡사하다. 지리적으로도 용호동에서 감만동으로 넘어가는 길이 뚫리기 전에는

영도와 마찬가지로 들어갔던 길로 나와야하는 막힌 곳이라는 인식이 좀 있다.

그러다보니 약간 변방의 느낌이 있지만 독자적인 맛집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는 모습들이 비슷비슷하다.

용호동은 이름난 국밥집도 한두군데 있고 유명한 횟집들도 여럿있다.

또 맛깔나는 술집들도 많아서 주당들에겐 행복한 동네이다.

그런데 주당들의 아침을 도와주는 고마운 집이 있다고 한다.

소머리 곰탕을 전문으로하는 용호동의 할배소머리곰탕집이다.


 

난 상호에 할배가 들어가는 집은 처음이다. 너무 어색하다.


 

이거 뭔가? 아무리 소머리라고해도 국내산 곰탕인데 가격이 5천원도 안한다. 미끼상품도 아니고 다른 음식도 다 저렴하다. 소주가격도 최근에 올린 듯 보인다. 올린 가격이

3천원이다. 뭐 싸게주기로 마음먹은 집인 듯하다.


 

원산지도 다 국내산이다. 참고하시라....


 

할배가 주방에서 국을 끓여 내신다. 연세도 제법 많은데 불옆에서 그러시고 있다. 그에 비해 할매는 테이블을 오가며 손님들과 이야기 나누신다.....ㅎ


 

펄펄 끓어 나오는 소머리국밥. 두그릇인데 만원이 않된다.


 

깍두기도 맛있고...


 

김치도 먹을만하다. 넘 달지 않아서 좋다.


 

원래 머리곰탕은 좀 꼬릿한 냄새가 난다. 그 냄새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이집도 입구에는 냄새가 살짝 나는데 막상 탕에서는 그리 냄새가 나지 않는다.


 

고기를 다 건져 보았다. 살코기는 거의 없지만 머릿고기, 우설, 귀로 추정되는 부위등이 다양하게 섞어있으면서 푸짐하다....

선입견을 가질 수 있으나 먹어보면 별 거부감도 없고 살코기에 비해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있어 좋다.


 

국밥이니 말아먹어야지.....


간을 잘 안하다보니 밥을 말면 꽤나 싱겁다. 이렇때 깍두기 국물을 좀 넣어먹으면 훨씬 낫다.

몇달전 김해에서 소머리국밥을 한그릇 했는데 가격이 무려 팔천원. 그집보다 훨씬 낫다.

가격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이집이 과하게 싼 것일 거다.

어떻게 이런 가격으로 음식을 내어주는지 좋으면서도 신기하다.

가격이 싸니까 음식의 질이 떨어질까 생각도 해봤는데 결코 그렇지가 않다.

가격대비도 그렇지만 가격을 빼고 보더라도 결코 나쁘지 않다.

돼지국밥도 좋지만 한번씩 소머리곰탕도 땡기는데 그런 날 좋겠다.

051-612-5982

네비에 안나올 수도 잇으니 전화를 이용하시길....

지도용호3동주민센터

부산 남구 용호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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