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미청식당

업종 한식/밥집 글쓴이 사이팔사 http://m.blog.daum.net/wjlee4284
주소 부산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 28-1 전화번호 051-721-7050
등록일 14-01-14 평점/조회수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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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집사람이 요즘 바쁜일을 마치고 조금 시간이 난터라 드라이브도할겸 일광쪽으로 다녀왔다.....

 

 

미청식당은 제법 유서깊은 일광쪽 밥집이다.....

 

일광역에서 해운대쪽으로 50미터정도 오시다보면 오른편에 보인다.....

요즘 울산가는 고속도로에서 일광으로 빠지는 샛길에 있어서 해운대에서 잠시만 가면된다....

 

 

 

 

 

여름에는 정신이 하나도 없을만큼 손님이 많은집이다....

 

이날은 아침일찍 갔었고 날도 흐린터라 한산했다...... 

 

 

 

 

 

이집의 대표선수는.....

 

앙장구밥과 가자미찌개다....

 

 

 

 

 

에피타이저 비슷하게 하나 나오는데 입에넣고 오물거리다보면 밥이 나온다.....

 

오징어하고 양배추를 초장에 무친것......

 

 

 

 

 

이집은 반찬이 나름 괜찮은편이다....

 

채소나 해초반찬 위주인데 요즘은 고기반찬보다는 이런게 더 좋다.....

 

 

 

 

 

가자미찌개 1인분........

 

아주 푸짐하고 양념도 잘 하셨다....... 

 

 

 

 

 

앙장구밥 1인분.......

 

앙장구는 말똥성게를 칭하는 방언이다......

말똥성게 생식소(흔히들 성게알이라고 불리는것)를 밥위에 올리고 참기름, 깨, 김하고 비벼먹는다.....

독특하고 크리미한 맛이 참 좋다.....

 

식용성게는 보라성게하고 말똥성게로 나뉘는데 철이 다 다르다.....

몇몇 블로거들 글을보니 성게종류나 제철에대해서 잘못아시는분들도 계시는데....

말똥성게는 요즘이 제철이라 쓴맛도 없고 좋다....

 

별미삼아 드셔볼만한 음식이다.....

사실 나는 김하고 깨하고 참기름은 넣지말고 달라고하는데 이날은 집사람 맛보인다고

그냥 나오는대로 달라고했다....... 

좀더 원초적인 맛을 원하신다면 밥위에 생식소만 올려달라고하면된다....

 

 

 

 

요것이 아주 별미다...밥도둑.....

 

 

 

 

도루묵.....

 

안짜서 좋네.....이집반찬들은 간이 과하지않아서 좋다......

 

 

 

 

 

가자미 찌개도 일품이다....

 

보통 이런 조림스러운 음식은 맛내기가 참 힘들다....

두리뭉실 조미료 퍼넣고 고추가루나 뿌려서 흐지부지 많드는게 대부분인데, 간도 과하지않고....  

 

 

 

 

 

살이 아주 부드럽다......

 

 

 

 

 

국물에 밥을 비벼먹으면 밥도둑이 따로없다......

 

 

 

 

생식소가 상당히 많이 올라가있어서 향이 진하다.....

그 작은 성게를 몇개를까서 올려야 이렇게 될런지....

그 수고를 생각한다면 이정도 가격은 납득할만하다....

 

처음부터 밥 한공기 더 청해서 같이넣고 비벼드셔도된다.... 

 

 

 

 

 

말이 필요없는 맛......

 

다시마에 싸서 굴하나 올려드셔보시라.....

 

 

 

 

 

 

 

 

 

이집 반찬은 남길께없다.....

 

간이 과하지않아서 다 드시면 된다........ 

 

 

 

 

 

미청식당........

 

동네밥집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전국구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라고할만큼 팬들이 많은가게다.....

 

사실 점심시간에 두사람이 가서 메뉴를 하나씩 선택하면 좋아할 밥집주인은 없다.....

한산한 시간이고해서 둘다 먹어볼 요량으로 온거니, 공손하게 따로 부탁을 드렸다.....

혼쾌히 그리 해주신다....

이전보다 많이 친절하진거 같은데 알고보니 주인이 바뀌었다고한다.....

친절해진건 손님들에게는 아주 좋은 일이다.....

너무 손님이 많고 정신없는 점심시간에는 메뉴를 통일해주면 더 좋아하실듯하다....

 

 

가자미찌개는 안짜고 부드럽게 잘 조리하셨다.....

밥도둑이 따로없을만큼 괜찮은 맛이다...밥을 꼭 비벼서 드셔보시라.....

 

앙장구밥은 별미로 드시는 음식인데 호불호는 있을수있다......

성게알이라 불리는 성게생식소를 별로 안좋아하는분들은 억지로 드실필요는 없다.....

지금이 철이오니 좋아하시는분들은 드셔보시길 바란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보라성게와 말똥성게는 종류도 다를뿐터러 맛이 완전히 다르다......

혼돈 없으시길 바란다.....말똥성게가 조금더 개성있는맛이다...

 

일부러 이거 먹으러 여기까지 식사하러 가실필요야 있겠나......

근처 지날일이 있으시거나 기장 일광쪽으로 드라이브삼아 가시는분들께 점심식사정도로

추천드리고싶다.....아무래도 점심시간은 정신이 없는곳이니 참고하시고....

 

즐거운 식사들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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