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인거죠...

여름이 지나가니 곰탕 메뉴가 등장을 했네요...

대접 받는 느낌의 유기 수저...

특곰탕입니다...

양지살과 양, 곱창이 들었습니다...

파 투입...

고소하고 쫄깃한 곱창...

보들보들한 양지수육...

잘 먹었습니다.. 꺼어억~

괴기와 냉면만 묵어러 댕기다가 지대로 고운 곰탕이 메뉴에 등장을 했다하여 들이대 봅니다..

부산서 접할수 있는 최고의 냉면을 만드는지라 사실 곰탕도 기대가  업~^^

이왕 즐쳐 먹는거 특으로 시켜봤습니다..

유기방짜 놋사발에 담겨온 곰탕.. 보기에도 먹음직한 양지수육이 먼저 눈에 띄는군요..

숟가락을 넣어 저어보니 좋아라하는 곱창과 내포가 동동 뜹니다...

통후추와 소금을 따로 내어 주지만..

싱겁게 쳐 묵는 망구 순결한 제 조디에는 국물 자체에 간이 삼삼하게 되어 있더군요...

먼저 뽀얀 국물부터 살짝 맛을 봅니다..

음.. 이거 지대로 고아서 만든 국물입니다.. 구수한 맛이 입에 착착 감기는군요...^^

건더기들도 훌륭하여 보들한 양지수육과 쫄깃한 곱창도 아주 맘에 듭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거라면 이 훌륭한 건더기 찍어먹을 양념장 같은게 없다는 점..

소주 한병 가뿐하게 비울수 있는 안주들인데 말이죠...ㅎㅎ

찬바람 불면 마구 땡길.. 몸보신에 딱이기도 한..

개인적으론 하동관 곰탕에도 뒤지지않을 제대로 만든 곰탕입니다...^^

 PHOTO BY iPhone 5

거대

부산 해운대구 중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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