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용반점

업종 중식 글쓴이 사이팔사 http://m.blog.daum.net/wjlee4284
주소 부산 수영구 민락동 102-1번지 전화번호 051-758-6220
등록일 14-01-13 평점/조회수 1,849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본문

 

 

 

 

요즘은 술이 많이 약해졌다.....

이전같았으면 앉은자리에서 소주 서너병에 고기 1키로씩 가볍게 해치우던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호랑이 담배피던 이야기일뿐.....소주 몇잔만 들어가도 혀부터 꼬인다....

점점 나이를 먹는가보다.....

 

 

해장이 살포시 팔요했던날 가볍게 들려본 중식당....

 

민락동 용반점 .....

 

위치는 광안리 해수욕장 지나 민락동 끝자락 푸르지오아파트 맞은편.....

주차장이 협소해서 적당히 하셔야된다....

이 동네에서는 제법 인기있는 가게라고 들었다.....

이전에는 배달도 하셨는데 요즘은 홀 영업만 하시고, 저녁에 재료 떨어지면 일찍 묻닫는 

좀 특이한곳이라해서 들려봤다...집이 가깝기도했지만....

 

역광때문에 무슨 심령사진처럼 나왔네....ㅠㅠ.....

 

 

 

 

 

 

 

그리 크지는않은 가게인데 12시가되니 손님들이 밀물처럼 밀려온다.... 

깜짝 놀랬다.....합석은 기본이고 사람숫자대로 테이블을 지정받아야된다...

그런게 싫으신분들은 식사시간은 좀 피하시는게 좋겠다....

그래도 홀에 아주머님이 나름 친절하셔서...

 

장사 잘되고 손님 붐비는게 이집 잘못은 아니다...

밖에서 기다리기 싫은사람들은 조금 시간을 비켜서 오면된다....

아니면 나처럼 합석을 하던지하자.... 

 

 

 

 

 

메뉴는 간단한데 이집의 대표메뉴가 짬뽕이라고하시니 용짬뽕하니 부탁드렸다.....

 

백짬뽕은 아마도 초마면 비슷한 스타일을 말하시는거같다...

 

 

 

 

주전부리들.....

 

 

 

 

 

가격만큼 푸짐하게 나온다......

 

특이하게도 새우후라이가 하나 올라가있다......

큰건 아니지만 입맛 다시기에는 괜찮다....

하나라도 주시니 고맙지...... 

 

 

 

 

홍합하고 게껍데기를 덜어내는 그릇을 따로 주시고 입 닦으라고 물수건도 하나 주신다..... 

 

 

 

 

 

식사에 방해가되는 홍합들은 빠르게 걷어냈다.....

육수내는정도의 작은씨알의 평범한 홍합이니 좋아하지않으시면 그냥 다 덜어내시라....

괜시리 아깝다고 핣고빨다가 면 다 퍼진다.....

 

홍합을 덜어내도 푸짐하다....

보통 홍합을 걷어내면 양이 확 주는데 이집은 다르네...... 

고명으로 올라간 게가 의외로 괜찮다....

냉동이지만 급랭을 잘 하신건지 맛이 괜찮다....게는 빨아드시길 바란다....

 

 

 

 

 

면은 일반적인 면인데 잘 삶으셔서 여러분들 좋아하시는 그런 탱탱함이 있다.... 

그리고 면 양이 엄청나게 많다.....

나도 대식가인데 이집 짬뽕하나 먹으니 배가 불러왔다....

아마 여성들은 하나는 다 못드실듯하다....

 

벽면에....두사람이 와서 한그릇만 주문하시면 안되요...라고 써져있는데 그 이유를 알꺼같다.....

물론 손님이 알아서 주문하는건 자유겠지만, 바쁜사간에 자리 차지하고앉아서 두세명이

짬봉 한그릇놓고 수다떠는건 별로 보기좋지않다....뭐든 상식이라는게 있는법이다... 

 

 

 

 

자세히보니 못보던것들이 두개 들어있어서 먹어봤더니......

 

감자전분으로 만든 알감자만두다....

확실치는 않지만, 아마도 동원식품에서 나오는 알감자만두인거같다.... 

재미삼아 드셔보시면 된다.....

 

 

 

 

 

국물은 고추의 영향으로 매콤하고 괜찮다.....

해물맛도 제법 나고 담백하고 기름지지않다..... 

 

나는 요즘 대세라고하는 걸쭉하고 빡빡하니 무슨 탕처럼 끓여낸 짬뽕국물은 질색이라

이런 담백하고 라이트한 느낌이 좋다....

그런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약하고 모자란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충분히 인기를 끌만한 대중적인 맛이다.....

 

 

 

 

 

집이 가까워서 더 좋기도했지만......

 

양도 푸짐하고 담백하고 라이트한 느낌이라 나름 만족도는 좋았다......

살포시 올라오는 매운맛도 괜찮았고.....

해장으로 찾아가시면 다들 만족하실만한 맛이다.....두루두루 좋아하실맛....

걸쭉하고 빡빡한 짬뽕 좋아하는분들께는 추천드리고싶지않다......

내입에는 해장하기 무난한곳인듯하다...

 

점심시간에는 엄청시리 붐비는곳이니 조금 일찍 가시던지 아니면 점심시간은 비켜서

가시는게 좋겠다...안그러면 밖에서 줄서서 기다려야된다......

 

남구나 수영구주민들중에서 해장이 필요하신분들은 들려보시라....

인터넷글들을 보니 다른 면요리나 요리들도 무난한편인 모양이다....

여럿 가시면 종류별로 시켜보셔도 좋겠다....

 

즐거운 식사시간 되시길......

총 0건 / 최대 200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