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맛집

토야카츠

업종 일식/횟집 글쓴이 사이팔사 http://m.blog.daum.net/wjlee4284
주소 부산 수영구 민락동 93 전화번호 070-8782-3434
등록일 14-01-14 평점/조회수 1,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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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광안리 해수욕장 넘어 민락동 끝자락에 돈카츠를 잘하는집이 있다고해서 들려봤다.....

 

 

돈카츠전문점 토야카츠 .....

 

위치는 이전에 소개드린 민락동 용반점 바로옆이고 푸르지오 아파트 맞은편이다.....

주차는 가게앞에 적당히 하시면 된다.....

 

 

 

 

 

실외자리도 있던데 날이 추워서 좀 힘들다..... 

 

 

 

 

 

실내는 아주 아담한편......

 

일본의 라멘집들 연상하시면되지싶다.....

조용히 혼자서 밥 먹으로와서 밥만 먹고 가기에는 딱이다.....

 

나같은 사람이 좋아하는 스타일....... 

 

 

 

 

 

이집은 로스카츠하고 생선카츠가 평이 좋던데 나는 로스카츠로 부탁드렸다.....

 

주인장은 남자분 두분이신데 상당히 무뚝뚝한편이다..... 

불친절한건 아니고 원래 스타일이 그러신거같다....

그냥 주문받고 조리만 하는 스타일이신듯.....

사랑스러운 미소같은건 기대안하시는게 좋다..^^

 

 

주문을 하면 머리위에 선반쪽으로 음식을 내어주니 받아서 먹으면된다....

살포시 셀프스러운 느낌이다....

 

 

 

 

보리를 먹여키운 최상급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하신다고 한다.....

 

일단 재료에 믿음이 간다....... 

 

 

 

 

로스카츠(7,000원)

 

죄송하다.....

사진이 왜 이따위로 나왔는지 모르겠다.....양해하시라....... 

 

 

 

 

 

한눈에도 정갈함이 돋보인다.....

 

튀긴다음에 기름을 빼는 작업을 하시겠지만 시간이 그리 오래지않은거같은데도 여분의 기름이 

잘 빠져있다.....기름도 좋은거쓰시고 튀기는 시간도 잘 조절한탓이다..... 

 

 

 

 

 

 

 

 

 

 

비계가 없이 아주 담백하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도 보리를 먹인 돼지라서 더 그런가보다....

나도 삼시세끼 보리를 좀 먹어볼까?....^^ 

 

 

 

 

 

빵가루도 바삭하고 좋다.......

 

담백한 맛이 아마도 여성분들이 아주 좋아하실듯하다.....

이날도 손님은 나 말고는 전부 여성분들이였다....

 

포장도 해가시는걸보니 여성팬들이 아주 많은듯하다.......

 

 

 

 

 

 

돈카츠하고는 겨자가 참 잘 어울린다.....

 

여기 다른 소스도 두종류있지만, 소스보다는 이런식으로 겨자와 같이 드셔보시길 바란다.....

돈카츠의 맛이 배가된다....

 

나는 항상 이런식으로 겨자하고 먹는다.......

 

 

 

 

 

장국도 잘 하셨고 쯔께모노도 괜찮다......

 

기분좋게 담백하게 잘 먹었네.......

 

 

 

 

다 드신후에는 식기는 저기다가 반납하시면된다.....

 

 

 

 

토야카츠.......

 

토야는 원래 일본말로 닭장이라는말인데, 다른뜻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여튼 꽤 괜찮은 돈카츠 전문점이라고 말씀드리고싶다....

 

내가 다른 음식은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로스카츠는 아주 담백해서 좋았다.....

여분의 기름기도 없고 돼지에서 냄새도 안나고 빵꼬도 바삭하니 잘 튀기셨다.....

살포시 비계가 비치는 로스 좋아하시는분들은 너무 담백하다 하실수도있겠지만

기름기 싫어하는분이나 여성분들께는 더할나위없지싶다.....

 

 

이집은 선불결제다....

아마도 두분다 주방에 들어가계시다보니 일일히 못챙기셔서 그러시는거같다....

약간은 셀프스럽고 주인장들이 방끗방끗 웃는집은 아니라 밥집에서 밥상받으면서 대접받는거

좋아하시는분들께는 스타일상 조금 안맞으실수도 있다....

나처럼 혼자 조용히가서 밥이나 먹고 조용히 계산하고 나오는사람에게는 오히려 이런스타일이

더 좋은거같다...신경 안쓰이고 눈치 안 살펴도되고 말이지....

내가 일본에서 라면 먹으면서 제일 편했던 순간이, 후쿠오카 이치란에서 독서실같은 의자에

앉아서 라면먹을때였다....

옆사람이나 옆테이블에 눈치 안보면서 혼자 맛에 감탄하고, 혼자 미소짓고, 혼잣말도 해보고...

가게 스타일의 차이이니 마음에 들고 안들고는 여러분이 판단하시면된다....

 

 

담백한 돈카츠 생각이 나시면 한번 들려보시길 바란다.....

아마 다들 만족하시지싶다.....

커피하고 생맥주도 저렴하게 파는곳이니 생각있으시면 드셔보시길....

참고로 돈카츠의 의미는 다들 아시겠지만.....

돈(豚) + 카츠렛(cutlet: 일본어로 커틀렛을 카츠렛이라고 발음한다)의 합성어다....

로스는 등심, 히레는 안심으로 알고계시면 편하지싶고...

(사실 정확한 표현은 아니다...로스나 히레는 꽤 넓은의미로 쓰기때문에....)

 

 

즐거운 식사들 되시길 바란다.....

 

식사하시고 광안리 해수욕장 산책들좀 해보셔도 좋다.....

겨울바다 거닐면서 마주치는 햇살이 아주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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